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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모차르트’, 나눔으로 천원의 행복을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뮤지컬 작품을 커피 한 잔도 안되는 가격에 만난다. 그것도 단 3일 뿐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3층 좌석에 한해 뮤지컬 ‘모차르트’의 티켓을 단돈 1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의 ‘7월 천원의 행복’ 행사를 통해 만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201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000석 매진의 신화를 이룬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관계 기획사 EMK뮤지컬컴퍼니의 객석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사전에 티켓을 신청해야 하며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8일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1인당 2매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예매가 취소되거나 남는 좌석은 14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1천원에 판매가 계속돼 행운이 따른다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박은태, 가수 장현승, 최성희(바다)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일생을 뮤지컬로 다룬 ‘모차르트’는 가족간의 갈등과 그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 모차르트의 사랑과 그의 내면에 존재하는 이중적인 두 캐릭터의 모습을 잘 묘사한 작품이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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