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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3 주행 사진은 합성이다!
[헤럴드경제=윤병찬기자] 4일 국내 모 경제지는 K3이 위장막을 벗은 최초의 모습이라며 사진 2장을 공개하고 기사로 소개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지난달 한 네티즌이 포토샵을 이용해 만든 K3의 예상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5일 한 네티즌은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에 합성이라며 포토샵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K3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기아차의 유럽 전략모델 2세대 씨드와 K5 등 기존 차량들의 일부분을 모아 합성해 만든 것이다.

누리꾼이 만든 예상도 속 K3은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그릴에 전조등은 K시리즈와 동일한 LED램프를 장착했다. 그리고 사진 가운데는 사진을 합성한 누리꾼의 아이디가 들어있다.

소셜네트워크와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던 사진은 결국 이날 모 경제지 인터넷 판에 K3의 실제 모습인 것처럼 와전돼 보도된 것.

한편, 현대기아차 홍보실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에 유출된 K3 사진은 조작된 사진일것 같다...확인중이지만 씨드2세대와 K5의 합성 같다. 지금까지 완성차를 판매전에 부분부분 공개 한적은 있지만 위장막(스파이샷)을 벗고 완전공개 한적이 없다”라고 대답을 하였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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