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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법세련, 秋 직권남용 혐의로 檢고발…장관 취임 후 12번째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두고 이틀 연속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법세련은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직권남용 혐의를 내세웠다. 이 단체가 추 장관을 고발한 것은 추 장관 취임 이후 벌써 12번째다. 법세련은...
2020.10.21 11:06
[단독] 경찰, ‘16개월 유아 사망’ 양부모 진술 토대로 어린이집 조사 착수
서울 양천구에서 16개월 된 영아 A양이 멍투성이가 돼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뒤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부모에 이어 A양이 다니던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학대 여부 조사에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A양을 입양한 부모의 진술에 따른 것이다. 21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부모는 친딸이 있지만 동생...
2020.10.21 10:35
[단독] 공동모금회, ‘입양 20만원’ 미혼모 아이 지원키로…온정 이어질까
중고 물품 거래 어플리케이션인 당근마켓에 가격을 기재하고 아이 입양글을 올린 20대 미혼모 A씨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A씨와 아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찰도 최근 A씨에 대한 2차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중고 거래 앱에 게시글...
2020.10.21 10:06
바쁜 아침에…‘5호선 전동차 이상’ 광화문역서 승객 전원 하차
지하철 5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이 전동차에 이상이 생겨 하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8분께 5호선 방화행 열차가 전동차 이상으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승객을 전원 하차시킨 뒤 회송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동차가 속...
2020.10.21 08:03
‘n번방 사건’ 연루 현직 경찰관 4명 입건…2명은 구속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하는 이른바 'n번방' 사건으로 경찰관 4명도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2명은 구속됐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찰청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출범한...
2020.10.20 14:19
고시원서 “술 마시고 떠든다” 항의에 흉기 휘둘러 살해 시도
서울 강서경찰서는 고시원에서 다른 거주자를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46)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고시원에서 50대 남성 B씨가 “술을 마시고 떠든다”며 항의하자,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
2020.10.20 11:23
법세련, 秋·법무부 직원 명예훼손 혐의 檢고발…벌써 11번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개월 만에 두 번째 수사지휘권을 지난 19일 발동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이러한 수사지휘권의 근거가 법무부의 ‘거짓 입장문’이라며 추 장관과 법무부 직원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단체의 추 장관 고발은 지난 1월 장관 취임 이후 이번이 11...
2020.10.20 11:19
‘검사 사칭’ 피해규모 140억 상당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검사실과 똑같은 방을 꾸며 피해자와 직접 영상통화를 하는 등 검찰 행세를 하며 수백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검찰·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 322명에게 총 140억원 상당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45명을 검거해 이 중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10.20 11:05
[단독] 경찰, 수사권 조정 맞춰 ‘진정사건 전환제’ 등 행안부령 제정
앞으로 고소·고발된 사건을 모두 ‘입건’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무분별한 고소·고발에 따른 피고소인에 대한 인권 침해와 경찰의 수사력 낭비를 막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경찰은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밝혀진 혐의 여부와 관계없이 피고소·피고발인을 피의자로 입...
2020.10.20 10:42
“코로나·추석에 김장철까지…올해에만 ‘택배기사 12명’, 예견된 죽음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와 추석 연휴부터 김장철까지 이르는 늘어난 택배 물량이 택배기사들을 덮쳤다. 지난 12일 숨진 김모(36) 씨까지 올해에만 총 12명의 택배기사가 숨져, 이들의 근로 환경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20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터미널에 도착한 택배 물...
2020.10.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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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