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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단독] 디지털성범죄 급증하는데…음란물 전송 범죄 기소율 고작 25%
음란물이나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만한 내용을 전송하는 범죄가 최근 5년 새 56%나 증가했지만 이 중 재판에 넘겨지는 경우는 4건 중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통신매체이용음란범죄 검거율도 5년 연속 하락했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10.13 10:10
‘서울 최저 8.6도’ 찬바람에 기온·체감온도 ‘뚝’…건강 유의
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에 비해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교차가 더욱 커지고, 강하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도 낮아져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강원 중북부 지역은 곳에 따라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
2020.10.13 09:08
경찰, 술취해 팔순 노모 때려 숨지게 한 50대 아들 긴급체포
경찰은 13일 팔순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A(56)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 환자로,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자난 12일 오후 8시30분께 경남 진주시 정촌면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어머니 B(86)씨...
2020.10.13 08:38
가수 구하라 숨진 뒤 비어있던 자택서 금고 도난당해
지난해 11월 가수 구하라씨가 숨진 뒤 계속 비어 있던 그의 자택에서 올해 초 금고가 도난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12일 경찰과 구씨의 오빠 구호인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올해 1월께 서울 강남구 구씨의 자택에 누군가가 침입해 금고를 훔쳐 갔다. 금고 안의 내용물은 알려지지 않았...
2020.10.12 16:09
경찰 “앞으로 차벽 설치시 기준 엄격하게 적용하겠다”
경찰은 서울 도심 집회를 막기 위해 개천절·한글날이었던 지난 3일과 9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차벽에 대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앞으로도 (설치 시)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역시 추석 연휴와 한글날 연휴 때 이뤄진 차량 시위에 대해서는 "법원의 제한 조치를 잘 준수했...
2020.10.12 16:02
서울경찰청 미화 담당 직원 1명 코로나 확진 판정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종로구 청사 미화를 담당하는 공무원 1명이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8일까지 청사에 출근한 뒤 연휴를 보냈고 11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확진 직원이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2020.10.12 15:47
경기 포천 상가주택 3층서 ‘방화 의심 화재’…부부 전신화상
지난 11일 오전 9시46분께 경기 포천시 화현면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상가주택 3층에 거주하는 40∼50대 부부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층 내부 23.1㎡와 가재도구를 태워 1625만원 상당(소...
2020.10.12 15:32
보호관찰관 1인당 감독대상자 ‘무려’ 16.2명[국감][조두순, 두달후 출소]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만기 출소일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8)뿐 아니라 사회로 돌아오는 흉악범 보호관찰을 위한 인력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이들을 전자발찌를 차고 있지만, 이들을 감독해야 하는 보호관찰관 수가 부족해 1명당 16.2명을 관리해야 해 또 다른 ...
2020.10.12 11:01
[르포] “아내곁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주민들 불안하지만 ‘쉬쉬’[조두순, 두달후 출소]
오는 12월 13일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8)이 출소한다. 조두순이 출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데다, 그가 “아내가 사는 경기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인근 주민들이 극도의 불안에 떨고 있다. 현재 조두순의 아내가 사는 곳으로 추정되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A동 주민들은 “소문은 들었...
2020.10.12 11:01
‘닮은꼴’ 화재에 ‘판박이’ 뒷북 대응…전문가들 “정책만큼 안전의식도 중요”
지난 8일 밤 발생해 15시간40분 만에 진화된 울산 33층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이후, 울산시가 고층빌딩 화재 정책 보강에 나섰다. 그러나 과거부터 지속돼 온 이 같은 ‘화재 후 대책 고심’에 앞선 사고에도 예방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 역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만큼 시민들의 ‘안...
2020.10.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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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10억 떨어진 지금 사들여?…베버리힐스 뺨치는 위례 단독주택 [부동산360]
최근 경기 악화와 고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담보권 실행 경매)로 넘어가는 부동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도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다양한 임의경매 물건이 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성남시 위례 신도시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이 지은 지 1년 만에 경매로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감정가는 33억275만원으로 책정됐지만, 한차례 유찰되면서 최저입찰가가 감정가의 70%인 23억1193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는 5월 13일 매각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