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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안전속도 5030’ 한달…사망자 줄고, 과태료 부과도 감소
도심 내 차량 제한속도를 낮춘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된 한 달간 교통 사망사고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태료 부과가 늘어날 것이라며 우려했던 일각의 여론과 달리 과속 적발 건수 자체도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차량 제한속도를 도심 일반도로 시속 50㎞, 이면...
2021.05.27 16:04
“故손정민 사건 수사자료 공개…친구, 현재는 범죄 혐의점 없어”
경찰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 수사 자료를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손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관심이 쏠린 만큼 그간의 수사 사항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사에서 ‘한강 의대생 사망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
2021.05.27 16:03
화성서 운전자 무차별 폭행 외국인들, 알고보니 ‘마약조직’
연초 경기 화성에서 주행 중인 차량을 둔기로 마구 부수고 운전자를 무차별 집단 폭행해 검거된 외국인들은 국내에 자리 잡은 마약 조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두목부터 하위 판매책까지 통솔체계를 갖추고 신종 마약류인 ‘스파이스’를 제조·판매해 오던 중 자신들의 조직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
2021.05.27 13:48
진화위, ‘1호사건’ 형제복지원 등 진상규명 조사 첫 개시[종합]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가 27일 ‘1호 신청사건’인 형제복지원 사건 등 328건 사건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 조사개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정근식 진화위원장은 “피해 생존자와 유족, 그리고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2021.05.27 13:04
‘백신 가짜뉴스’ 단속 경찰관 질병청 파견…“직원 교체”
경찰청은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경감 1명을 이달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질병관리청으로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새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경찰청 측은 설명했다. 파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한 법률 검토, 수...
2021.05.27 11:40
진화위, ‘1호사건’ 형제복지원 등 진상규명 조사 첫 개시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가 27일 ‘1호 신청사건’인 형제복지원 사건 등 328건 사건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 조사개시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전체위원회에서 조사개시 결정이 의결된 사건은 총 328건으로, 관련 신청자 수는 1330명에 이른...
2021.05.27 11:31
‘보드게임장’ 집합금지 위반…업주·고객 25명 적발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보드게임장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모여 있던 손님과 업주 2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동대문구의 한 보드게임장에 있던 업주와 손님 25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시 “마작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
2021.05.27 11:29
“입마개 개 범위 확대 급한데”...‘공격성’ 평가에 발목
입마개를 하지 않은 반려견으로 인한 개 물림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입마개가 가능한 반려견의 종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개 물림 사고 예방책으로 거론되는 ‘기질(공격성) 평가’ 시행이 요원한 점 역시 문제라고 지적한다. ...
2021.05.27 11:24
檢, ‘탈북 여성 성폭행’ 혐의 경찰관 불기소 처분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 업무를 담당하다가 탈북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던 서울 서초경찰서 간부에게 검찰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현주)는 유사 강간·강간·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고소당한 A 경위를 불...
2021.05.27 11:22
‘라임 등 수임 의혹’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檢고발돼
시민단체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이하 센터)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자를 뇌물수수·업무상배임횡령·변호사법위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김 후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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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