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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사고, 합동조사위 vs 한화 사고원인조사 놓고 충돌
-합조위, 4개월 간 현장감식 8회 및 채증물 감정 76건 등 실시 -한화, 추가검증 실시 요구 지난 8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 부대에서 발생한 K-9자주포 사고 결과를 놓고 합동조사단과 제조업체가 충돌했다. 육군은 26일 오전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주포에 탄 병력이 격발 스위치를 누르지 않았음에도 일부 부품...
2017.12.26 11:23
“北, 2018년도 핵ㆍ미사일 고도화 추구 속 출로 모색”
-국제사회 제재로 경제적 영향 나타나기 시작해-통일부, 2017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18년 전망 북한이 2018년에도 핵ㆍ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지속 추구하겠지만 대외출로도 함께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통일부는 26일 ‘2017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18년 전망’ 자료에서 북한이 내년 사실상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추...
2017.12.26 11:00
외교부 “코리아에이드-미르재단 연계 몰랐다”
-“윤병세 전 외교장관 위증여부, 국회서 판단해야”-“외교부, 세부내용 수정의견 내기도…청와대 지시 따랐다” 외교부는 26일 ‘국정농단’ 주역인 최순실 씨의 미르재단이 코리아에이드 사업에 관여한 여부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에이드 사업 관련 외교부 태스크포스(TF)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2017.12.26 11:00
입 연 청와대...“UAE 원전 사업 차질없이 진행”
- “개헌ㆍ임명동의안ㆍ민생법안 처리 당부 차 국회 방문”한병도 청와대 민정수석은 26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의혹’과 관련해 “원전 사업은 전혀 차질 없이 진행중이며 (임종석 비서실장 방문 이후) 양국 간의 신뢰관계가 확고해지고 협력적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병도 청와대...
2017.12.26 10:41
강경화 “코리아에이드사업, 미르재단 기획, 靑이 부처동원했다”
-강경화 “외교부 일정 역할 했다는 데 국민들께 송구”-코리아에이드-미르재단 은폐의혹은 부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최순실 국정농단’에 연루된 외교부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사업(ODA) ‘코리아에이드’(Korea Aid)사업을 놓고 외교부의 부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교부가 코리아에이드 사업에 청와대와...
2017.12.26 10:36
北·中, 서해상서 30여차례 유류 밀거래…美위성에 잡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한 선박들이 지난 10월 이후 30여 차례에 걸쳐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 국적 추정 선박들로부터 유류(油類) 등을 넘겨받아 밀수하는 현장을 미국 정찰위성이 포착해 한·일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6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정부 당국과 미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최근까지 서해...
2017.12.26 10:30
김동철 “민주당 개헌 한국당 패싱 주장은 ‘꼼수’”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개헌논의에서 자유한국당을 배제시킬 수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한국당을 배제한 채 개헌 논의를 하자는 것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제1야당 패싱(passing)주장은 정치적 알리바이다. 개헌 무산 책임을 돌리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2017.12.26 10:25
강경화 “평창 계기 北비핵화 모멘텀 기대”…구체조건에 ‘당황’
-“평창 北참가, 남북간 접촉의 물꼬리ㆍ北비핵화 모멘텀 기대”-‘모멘텀 조건’ 질문받자 “가상적이라 밝히기 어렵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평창올림픽이 북한이 옴으로써 남북간 접촉의 물꼬리가 생기고 북핵문제에 있어서도 모멘텀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 장관은 평창...
2017.12.26 10:24
“가죽장갑, 각목 준비” 극에 달한 국-바른 통합 갈등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국민의당 전당원 투표가 27~30일로 예정된 가운데 통합 찬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측에서는 ‘가죽장갑, 각목 등을 준비하라’는 메시지가 공유되는 등 갈등이 폭력 사태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통합 찬성파인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통합 반대...
2017.12.26 10:19
임시회 연장했지만…국회는 여전히 ‘오리무중’
- 민주당 “한국당, 즉각 본회의 협력해야”- 한국당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규탄”- 국민의당 “여야 합의로 지방선거 동시 개헌 추진”[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 22일 본회의가 무산되면서 12월 임시회 회기가 오는 1월 9일까지 연장됐지만 여야간 핵심 쟁점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
2017.12.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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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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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