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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법세련, 秋·법무부 직원 명예훼손 혐의 檢고발…벌써 11번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개월 만에 두 번째 수사지휘권을 지난 19일 발동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이러한 수사지휘권의 근거가 법무부의 ‘거짓 입장문’이라며 추 장관과 법무부 직원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단체의 추 장관 고발은 지난 1월 장관 취임 이후 이번이 11...
2020.10.20 11:19
‘검사 사칭’ 피해규모 140억 상당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검사실과 똑같은 방을 꾸며 피해자와 직접 영상통화를 하는 등 검찰 행세를 하며 수백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검찰·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 322명에게 총 140억원 상당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45명을 검거해 이 중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10.20 11:05
[단독] 경찰, 수사권 조정 맞춰 ‘진정사건 전환제’ 등 행안부령 제정
앞으로 고소·고발된 사건을 모두 ‘입건’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무분별한 고소·고발에 따른 피고소인에 대한 인권 침해와 경찰의 수사력 낭비를 막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경찰은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밝혀진 혐의 여부와 관계없이 피고소·피고발인을 피의자로 입...
2020.10.20 10:42
“코로나·추석에 김장철까지…올해에만 ‘택배기사 12명’, 예견된 죽음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와 추석 연휴부터 김장철까지 이르는 늘어난 택배 물량이 택배기사들을 덮쳤다. 지난 12일 숨진 김모(36) 씨까지 올해에만 총 12명의 택배기사가 숨져, 이들의 근로 환경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20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터미널에 도착한 택배 물...
2020.10.20 10:32
일방적 구애 끝에 폭발물 터뜨려도 스토킹은 아니다?[사건TMI]
교제를 거절한 여성이 사는 아파트에 찾아가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2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까지 밝혀진 폭발 목적은 자해. 그는 일방적 구애를 넘어 “만나 주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다”는 자신의 말을 그대로 실행해 피해자에게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줬다. 다만 이 남성의 행위는 폭발물 관련 ...
2020.10.20 10:16
철거중인 건물서 배관작업 중 가스 분출…50대 숨져
철거 건물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50대가 갑자기 가스가 분출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17분께 A씨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건물에서 배관 차단 작업을 하던 중 마을 공용 LPG(액화석유가스) 배관을 건드려 가스가 분출,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발견 당...
2020.10.20 07:47
‘손석희 공갈미수’ 김웅, 항소심에서도 징역 6개월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을 상대로 과거 차량 접촉사고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채용과 금품을 요구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 정계선)는 19일 열린 김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김씨에게 원심과 같은...
2020.10.19 16:07
시민단체 사세행, 김기춘·우병우 직권남용 혐의 고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김진태·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사세행은 19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실장 등은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3명에 대한 입법 로비 뇌...
2020.10.19 14:05
경찰청장 “박원순 사건, 성추행 방조혐의 입건된 사람 현재 없어”
서울시 관계자들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성희롱 사건을 묵인·방조한 혐의로 지난 7월 고발됐지만, 경찰 조사를 받은 서울시 관계자 중 아직 입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20명 정도 참고인 조...
2020.10.19 12:00
“6000만원 줄수있다” 접근…‘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 20대 불구속 송치
한 20대 남성이 6000만원을 줄 수 있는 ‘스폰서’를 주선해 주겠다며 접근해 성관계를 하고 불법촬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사기·협박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SNS(사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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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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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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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난다[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