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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산 다대포 실종 중학생’ 1명, 밤샘 수색에도 찾지 못해
지난 5일 오후 너울성 파도로 중학생 실종 사고가 발생한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야간 수색이 진행됐으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6일 오전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집중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과 해경 합동으로 수중과 수면 수색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헬기도 동원됐다. 소...
2020.10.06 08:59
“니 애비는 월북자” 北피살 공무원 아들 편지에 ‘악플’… 시민단체, 네티즌들 고발
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띄운 편지가 공개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선 ‘원인제공설’, ‘배후설’ 등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 시민단체는 이러한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사법시...
2020.10.06 08:39
경찰, ‘광복절 집회’ 민주노총·보수단체 수사 속도…민경욱도 소환 예정
경찰이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를 주도한 단체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8·15노동자대회’ 주최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출석한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2020.10.06 08:29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검거 2주만에 국내 송환 ‘묵묵부답’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붙잡힌 지 2주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6일 경찰청 외사수사과에 따르면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인 30대 A씨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 ‘숨진 대학생에게 할 말이 있느...
2020.10.06 08:24
‘인건비 관련 의혹’ 서울대 서문과 교수 “고발 학생들, 명예훼손으로 고발”
지난 8월 “인건비와 장학금도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같은 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들을 검찰에 고발한 서울대 학생들이 해당 교수진 중 한 명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수는 서울대 인권센터 신고를 통해 고발 취소와 공개 사과를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
2020.10.05 14:45
경찰청장 “한글날 집회 차벽 재설치 검토…불가피한 선택”
김창룡 경찰청장은 한글날인 오는 9일 신고된 집회에 대해서도 "개천절 같은 조치가 필요 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차벽 등을 통해 집회를 원천봉쇄 할 것을 시사했다. 잎서 지난 3일 경찰이 광화문 등 도심에서 열리는 집회를 원천봉쇄한 것을 두고 '과잉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 청장은 이...
2020.10.05 13:34
공정·북한·코로나, 추석 민심 꿰뚫은 ‘3대 키워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잔뜩 움추린 추석 연휴였지만 ‘명절 밥상 토론’에는 민심이 드러났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특혜 휴가 의혹’ 등 최근 정부·여당발 군 이슈에 정치 성향과 군 복무 여부에 따라 시민들은 각자 다른...
2020.10.05 11:10
대구 이혼 전문 변호사 법률사무소그날 “추석 이후 이혼 급증…전문 변호사 도움 필요”
[헤럴드경제] 흔히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라고 말한다. 배우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가족까지 품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결혼을 맺음하는 이혼 역시 마찬가지다. 가족 친지들을 만나게 되는 명절 이후에 이혼율이 급증하는 것은 결혼이 단순히 부부 간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방증한다. 대법원이 제공한 최근 3년...
2020.10.05 11:05
보수단체 “1만명 집결” vs 경찰 “사전차단”…한글날 집회 강대강 ‘전운’
개천절이었던 지난 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집회가 경찰과 방역 당국의 원천 봉쇄로 조용히 끝났다. 그러나 일부 보수단체가 추가 집회를 예고하고, 당국도 차단하겠다는 뜻을 천명하면서 한글날인 오는 9일에도 경찰과 집회 측 사이의 ‘강대강’ 충돌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지...
2020.10.05 09:53
[단독] 논란된 ‘불법촬영물 시청만으로 처벌’…시행 5개월째 입건 수는 ‘0’
불법 촬영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의 ‘n번방 방지법’이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됐지만 아직까지 해당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n번방’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 착취물을 제작·유통하는 방으로, 경찰은 이에 대한 대대적 단속에 나섰...
2020.10.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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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