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강세 하반기 지방으로까지 번진다 [부동산360]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붙는 가운데, 9~10월께는 지방 광역시 시장에도 상승세가 번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택공급활성화방안 세미나를 열고, 올해 하반기중 금리하락과 경기회복, 공급부족 누적 등에 따라 수도권에 이어 미분양이 적고, 일자리가 많은 지방 광역시도 집값이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반기 금리하향 움직임과 경기회복추세 및 누적된 공급부족에 따라 올 3월말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세 전환에 이어 5월 말부터는 인천·경기의 수도권 인기지역 아파트도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다가오는 9~10월에는 일자리가 풍부한 지방광역시의 아파트도 강보합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하반기 중 수도권 1기신도시 재정비선도지구 지정 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1기신도시 아파트 가격 상승도 예상됐다. 일각에서는 인구 감소로 주택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