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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설날 전 핵실험 가능성... 李대통령, “軍 강력 대응태세“ 지시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하면 엄중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전군에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 동향을 파악한 결과, 북한이 이르면 오는 10일 설날전에 3차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외교...
2013.01.31 10:34
총리후보는 사퇴, 인수위원장은 유지? 이게 뭐지?
〔헤럴드경제=이정아 인턴기자〕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국무 총리 후보에서 물러난 뒤에도 인수위원장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국무총리 후보와 인수위원장은 별개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수위원장 역시 국무총리와 마찬가지로 상징성이 높은 공인이라는 점에서 ‘국민 정서’에 못 미친다...
2013.01.31 10:34
<팝콘정치>청문회 관문 통과는 ‘부인’에게 달렸다?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본인만 잘해서 될 ‘관직’이 아니다”차기 정부 인사들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요즘 여의도 국회와 삼청동 인수위 주위에서는 “청문회 통과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결국 ‘부인’”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떠돈다. 아무리 후보자 개인이 도덕적 흠결이 없다고 해도, ‘자신도 몰랐던’ 가...
2013.01.31 10:33
朴 청문회 무용론에, 민주 “朴, 아직 사태파악 못해”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현 국회 인사청문회를 ’신상털기’로 비판하자, 민주통합당은 “박 당선인이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고위정책회의에서 “현 인사청문회 제도는 2006년 6월 김대중 정부의 여소야대 상황에서 출범했다. 이 ...
2013.01.31 10:21
朴 당선인 첫 시도지사회의... 빚쟁이들과 일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채권자’들과 만난다. “지방소비세를 늘려달라”, “GTX 약속 꼭 지켜라” 처럼 박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빌미로 ’협박’하는 채권자는 그나마 양반이다. “자치경찰 도입하게 해달라”, “부동산 세금 감면 철회해라”같은 공약과 정반대로 빚쟁이도 있다. 심지어 자신이 선거때 약속하고도 현실...
2013.01.31 10:15
朴당선인, 연일 “낙하산 안된다”에 ‘좌불안석’ 공기업 간부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새 정부에는 낙하산 인사가 없을 것”이라며 강한 근절 의지를 내비치자, 청와대 등에서 공기업으로 내려간 인사들이 좌불안석이다. 그만둬야 할지, 죽은듯 엎드려 있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 공기업측에서는 새 정권이 출범 초기부터 전문성이 떨어지는 공공기관장과 임원들에 대...
2013.01.31 10:10
나로호 비아냥거리던 北, 발사 성공에는 침묵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나로과학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성공한 가운데 북한은 31일 오전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자체 개발한 장거리로켓 ‘은하 3호’를 이용해 인공위성 ‘광명성 3호 2호기’를 궤도에 올려놓은 뒤, 두 차례 발사에 실패했던 나로호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아냥거렸다. 특히 ...
2013.01.31 10:10
‘줄타기’ 하는 朴...‘마이 웨이’ 총리 후보 인선 고심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ㆍ이정아 인턴기자〕새 정부 출범 한 달여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줄타기’를 하고 있다.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중도 낙마로 새 정부의 조각(組閣)을 원점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게다가 ‘제 때에 신상털기 청문회를 통과해서 흠집이 난 정치력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적임자’를...
2013.01.31 10:09
정부조직개편안 본격 테이블 위로 … 쟁점은 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박근혜 정부의 ‘골격’을 만들 정부조직개편안이 본격적으로 국회 테이블 위에 올랐다. 이제 남은 것은 부처 개편을 위한 여야의 치열한 머리싸움이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현행 15부 2처 18청인 중앙행정조직을 17부 3처 17청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 관련 법안...
2013.01.31 10:08
북한 장거리로켓 은하3호와 우리 나로호의 같은점&다른점
북한과 한국에 연이어 낭보를 전한 은하3호와 나로호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무얼까.우선 나로호와 은하3호는 같은 점보다는 다른 점이 훨씬 많다. 군 당국자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속담처럼 북한과 한국은 장거리 로켓 개발에 있어 전혀 다른 길을 걸었지만 결국 각자의 방식에 따라 ‘서울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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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