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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힐스에 만난 사람] '新星에서 信聖으로' 김민휘의 1차 PGA 보고서
2010년 안양 신성고 3학년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남자 개인, 단체)에 오를 때 그는 그야말로 ‘신성(新星)’이었다. 당연히 다음해 KPGA에서 루키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아시안게임 후 열린 시드전에서 간발의 차로 탈락하고 말았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서 플레이를 하다가, 갑자기 영...
2015.09.11 10:46
[한국오픈 특집]김태훈 드라이버 스윙 분석
김태훈(30 JDX멀티스포츠) 프로는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입니다. 드라이버샷을 구사하는 장면을 보면 속이 후련해질 정도로 시원스럽게 볼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80cm 73kg의 탄탄한 체격에 반듯한 외모를 지닌 김 프로는 드라이버 입스로 오랜 시간 고생하다 2013년 보성CC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스...
2015.09.11 08:34
[한국오픈 특집]송영한 "배짱, 돈으로 살 수 있다면 사고 싶다"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오른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은 2011년 프로입문우 8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아픔이 있다.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는 4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았으나 당시 아마추어 이창우에게 역전패했다. 이어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결승전에...
2015.09.11 08:34
[한국오픈 특집] 13번홀의 다양한 표정들 "물에 빠지면 안되는데"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은 아일랜드 그린으로 무장한 파3홀인 13번홀을 가장 경계한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승부처인 16~18번홀을 여유있게 맞으려면 13번홀을 무사통과해야 한다. 볼이 풍덩 빠지는 느낌을 주는 ‘스플래시(Splash)’라는 별칭이 붙은 홀이다. 대회 중 하루에도 몇 번씩...
2015.09.11 08:26
이미향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렉스 톰슨과 공동선두
이미향(22 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미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
2015.09.11 07:44
[한국오픈 특집] '80타에서 4년 만에 65타' 1R 선두 스티브 제프레스
2011년 한국오픈에서 첫날 80타를 치고 기권했던 호주의 노장 선수 스티브 제프레스(40)가 4년 만에 완전 변신하며 65타의 기염을 토했다.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제 58회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제프레스는 파5홀에서는 모두 버디를 잡았고, 파3에서는 보기와 버디를 오갔다. 2번 홀...
2015.09.10 19:12
시드전 5전 6기 무명 최혜정 KLPGA선수권 깜짝 선두
무명 최혜정(24)이 이수건설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 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최혜정은 10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 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1~5번홀의 5연속 버디 등 버디 8개에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혜정은 공동 2위인 장수연(21 롯데)과 정예나(27)를 1타차로 앞섰다. 최헤정...
2015.09.10 19:09
[한국오픈 특집] 우승 문턱에서 6번이나 넘어진 '여린 왕자' 송영한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은 '어린 왕자'라는 프로골퍼에겐 어울리지 않는 예쁜 별명을 갖고 있다. 곱상한 외모에 골프 스타일도 단정하기 때문이다. 여린 외모와 성격 때문인 지 송영한은 2011년 프로입문후 우승 문턱에서 6번이나 넘어졌다. 골프의 신(神)에게 한 가지만 받을 수 있다면 '배짱'을 선물받고 싶다고 얘기할 ...
2015.09.10 18:51
[한국오픈 특집] '1R 베스트 아마' 16세 국가대표 이재경
올해 16살 이재경(청주신흥고1)은 보철한 이를 드러내고 웃을 때면 영락없는 고1이지만 필드에 오르면 노련한 승부사로 변신한다.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재경이 10일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선두권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재경은 12,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낚았으나 14, 16...
2015.09.10 18:34
[한국오픈 특집]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지만 감이 좋다" 3타차 2위 송영한 인터뷰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에서 열린 제58회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훈남' 송영한(24 신한금융그룹)이 3언더파 68타를 쳐 1위 스티브 제프레스(호주)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쳤다.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3언더파는 송영한 외에 김도훈, 이경훈, 아마추어 이재경 ...
2015.09.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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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