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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소라게에 소라가 없네?” 할말 잃게 만든 쓰레기의 정체 [지구, 뭐래?]
“설마, 저게 플라스틱이야?” 소라게는 패각을 짊어지고 산다. 조개나 소라 껍데기 등이다. 그래서 이름부터 소라게다. 그 특이한 모습 때문에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생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단골로 나오고, 집에서 키우는 이들도 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를 짊어지고 사는 소라게가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2024.01.30 17:51
“이 수돗물을 바로 마셔도 된다고?” 20년 된 집 수질 검사했더니…생수병 쓰레기에서 벗어났다 [지구, 뭐래?]
어떤 식수를 드시고 계시나요? 6년 차 1인 가구인 저도 이른바 생수, ‘먹는 샘물’을 먹는데요. 매번 사 먹는 값도 만만치 않은 데다 한 병 한 병 비울 때마다 페트병 쓰레기가 나와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매일매일 마셔야 하는데 기왕이면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물은 없는 걸까요? 쓰레기도 전혀 나오지 않는...
2024.01.29 19:40
“중국 음료수가 왜 여기 있어?” 쌓이는 제주 바닷가 쓰레기…어디서 왔나 했더니 [지구, 뭐래?]
“중국어가 쓰인 쓰레기가 80%는 되는 것 같아요” 스티로폼으로 된 통발, 폐그물과 목재, 페트병과 상자들이 널려 있는 제주도 해안가. 가까이 다가가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낯선 쓰레기들이 눈에 띈다. 한자가 빼곡한 상표가 페트병. 중국에서 건너온 쓰레기다. 미세먼지뿐 아니라 중국 어선에서 버린 그물과 어...
2024.01.26 15:50
“너도나도 사 먹더니” 일회용 플라스틱 3분의 1 페트병…재활용도 안된다? [지구, 뭐래?]
“이미 플라스틱이 잔뜩 사용된 제품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소비 환경이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참가자 박은혜 씨)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37.6%는 생수나 음료수 페트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페트병을 비롯해 식품 포장재로 범위를 넓히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의 78.3%에 이른다. 매일...
2024.01.25 12:51
“눈 안 녹은 줄 알았네” 차도에 ‘흰 알갱이’가 뒤범벅…‘소금밭’인 줄 [지구, 뭐래?]
“아직도 눈이 안 녹았어?”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운전을 하다 깜짝 놀랐다. 지난주 내렸던 눈이 아직도 차도에 남아 있는 것. A씨의 착각이었다. 그는 “차가 정차할 때 자세히 살펴보니 눈이 아니라 제설제였다”며 “도로 한편엔 정말 눈처럼 쌓여 있더라”고 전했다. 강변...
2024.01.23 19:41
“산불 겪어보니 알겠네” 기후재난 경험이 표심을 흔든다니 [지구, 뭐래?]
“산불, 홍수, 가뭄 등 재난을 겪은 분들이 기후유권자에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국민 10명 중 3명이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를 고려하는 ‘기후유권자’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후유권자 중 기후 재난을 당한 경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컬에너지랩과 녹색전환연구소 등...
2024.01.23 13:50
“손빨래 못하겠어요” 대신 해주는데 심지어 ‘공짜’…일회용 쓰레기까지 줄인 ‘이 도시’ [지구, 뭐래?]
“기저귀 값도 아끼는데 환경에도 좋으니 많이 사용하면 좋겠어요” “진입장벽이 높아서 별로 안 쓸 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너무 편했어요” 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이용한 양육자들의 후기다. 천 기저귀의 강점은 명확하다. 아기 피부에 부담이 덜하고, 세탁하면 계속 재사용할 수 있어 쓰레기...
2024.01.21 16:40
“맛있어 즐겨 먹었는데” 점점 사라져…귀한 안주 된 오징어 [지구, 뭐래?]
최근 지인 집에 초대받았다는 김모(44) 씨. 식사를 마치고 거나하게 맥주를 마시던 중, 지인이 호기롭게 “큰 마음 먹었다”며 냉장고를 향했다. 냉장고를 뒤적거리더니 꺼낸 건 다름 아닌 오징어. 소위, ‘피데기’라고 불리는 반건조 오징어였다. A씨는 “엄청난 안주라도 꺼내나 했는데 오징어...
2024.01.19 18:51
“우리 아파트는 왜 안 해?” 분리배출 쓰레기 단번에 해결한 비법 [지구, 뭐래?]
“봉사를 했으니 인정을 해주면 되잖아요” 우리나라 종이팩 재활용률 13.7%(2022년 기준). 해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10년 간 3분의 1 토막이 났다. 종이팩은 화장지와 휴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자원이다. 종이팩을 재활용하려면 종이류와 분류가 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유제품 등 내...
2024.01.18 14:51
“27억원→0원” 자연 보호지역 늘린다더니…담비·수달 뛰노는 왕피천에 무슨 일이 [지구, 뭐래?]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를 보호지역 및 자연공존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이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환경부가 기존의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환경감시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16일 환경부는 지리산, 섬진강, 동강 유역 등 생태·경관보전지역 9곳의 환경감시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
2024.0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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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박기량 월세 165만원에 ‘깜놀’…오피스텔 월세 부담 이렇게 줄였다 [부동산360]
치어리더 박기량이 월 관리비 포함 16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면서 점점 커지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2일 방송된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다. 관리비 포함해서 165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박씨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근무하다 올해부터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나서고 있다. 그는 "제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