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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죽끓는 폭우ㆍ폭염 ①] 밤엔 ‘우르르 쾅쾅’, 아침이면 ‘쨍쨍’…요즘 날씨 왜이러나
-밤새 번개 치더니 아침이면 ‘활짝’-장마전선과 불안정한 대기 탓(?)-뚜렷한 이유 알지 못해 설왕설래 #. 주부 김성미(38) 씨는 지난 16일 밤 밤새 뒤척였다. 폭우와 함께 천둥 번개가 내리치면서 잠을 설쳤기 때문이다. 사실 일요일인 17일 수도권 인근에 가족이 놀러가기로 했다. 하지만 날씨가 얄궂어 전날밤 포기했다...
2017.07.16 09:32
[우리말 바로 알기] 푸른 하늘? 푸르른 하늘?
“비가 내리고 나니 푸르른 하늘이 더 이뻐 보이지?”“응. 잎새도 반짝이고, 날으는 새들도 힘차 보여.”위의 문장 중 표준어가 아닌 낱말은 몇 개일까요?정답은 ‘날으는’ 1개뿐입니다. ‘어, ‘푸르른’과 ‘이뻐’ ‘잎새’까지 4개인데?’라고 생각한다면 평소 우리말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입니다.‘푸르른’과 ‘이...
2017.07.15 13:20
[안전한 여름휴가 물놀이 ②] 스쿠버다이빙 즐길때 호흡기 세게 물면 턱관절 손상
-“물리적 충격 때 몸내부 보호하기 위해 근육 긴장”-“턱근육도 혀 등 보호하려고 긴장돼 턱관절 부상”- 물놀이 후 한기 느껴 덜덜 떨어도 턱관절서 통증[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지난 12일 초복과 함께 삼복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도래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할 것으로 ...
2017.07.15 10:01
[안전한 여름휴가 물놀이 ①] 워터파크 미끄럼틀서 넘어지면 허리디스크 올수도
- 물놀이 방심 금물…자칫 근육통ㆍ골절 야기- 워터파크 인공폭포 물 잘못 맞으면 목디스크 -“바닷속 낙상사고 방치하면 발목관절염 불러”[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지난해 여름,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워터파크에 놀러 갔던 회사원 전모(31ㆍ여) 씨는 다녀온 뒤 극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워터 슬라이드(미끄럼틀)를...
2017.07.15 10:01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 제2의 폭스바겐 사태로 확산될까?
환경부가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며 ‘제2의 폭스바겐 사태’로 확산될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 판매 중인 벤츠 차량 가운데 배출가스 조작 장치 장착 여부가 의심되는 차량은 약 48종이다.환경부는 다임러그룹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2017.07.15 09:37
스토닉 연말엔 1600만원 미만 가솔린 모델 국내 출시
- 1.0터보, 1.25, 1.4 엔진 개발 중 - 가장 저렴한 가솔린 SUV 노릴 듯- 코나와 엔진 차별화로 간섭효과 최소화[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기아자동차가 올해 연말 스토닉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소형 가솔린 SUV보다 작은 크기의 엔진을 탑재하는 차별화를 통해 ‘최고 가성비’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
2017.07.15 09:32
<시승기>차선 이탈하자 뚜뚜…뚜뚜… ‘똑똑한’ 코나
-177마력이 만드는 주행성능은 ‘하극상’ 수준-차로 이탈 방지 기능 등 안전성능 역시 ‘굿’-다소 크게 들리는 풍절음ㆍ노면음은 ‘옥에 티’[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청바지를 입고 직접 소개한 소형 SUV ‘코나(Kona)’를 시승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소형...
2017.07.15 09:08
[무더위를 뚫었다 ②] 뒤꿈치 트인 ‘뮬 스타일 슈즈’ 훨훨 날다
-뒤꿈치 트여 신고 벗기 편리-캐주얼ㆍ정장에도 잘 어울려-화려한 장식ㆍ특이한 형태 인기 올해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슬리퍼 형태의 뮬(Mule) 스타일 슈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뮬’은 뒤꿈치가 노출된 슬리퍼 형태의 신발을 지칭한다. 캐주얼이나 정장 등 어느 룩에나 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해 가성비가 높은 패...
2017.07.15 09:07
[무더위를 뚫었다 ①]시원한 ‘쿨맥스 소재’ 데님 인기 UP
올해는 유독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능성 제품인 울트라라이트 쿨링 데님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15일 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에 따르면, 울트라라이트 쿨링 데님의 판매량이 봄철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른 더위가 시작된 올 5~6월 2개월 간 쿨맥스 소재를 사용한 울라쿨 데님 판매...
2017.07.15 09:07
33년 맞은 유한킴벌리 광고, 확 젊어졌다
올해로 33년째를 맞은 유한킴벌리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 캠페인이 젊어졌다. 17~34세의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숲픈날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번 프로젝트는 젊은 세대에게 숲이란 낯설고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조사 결과를 토대에서 진행됐다. 이들에게 숲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는 것은 물론,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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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