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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싸구려’ 벗고, 품질ㆍ품격으로 승부
‘프리미엄 상품개발 추진협’ 발족 한국 여행이 재방문율, 지출규모 면에서 경쟁국에 비해 낮고, 여행 품질 경쟁력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관광 분야 민관이 ‘지속가능한 고품격 여행상품 개발’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5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고품격...
2017.07.25 17:35
둥근 달항아리부터 3D프린터제작 도자기까지…‘크래프트 클라이맥스’전
경기도미술관, 7월 21일~9월 17일현대공예가 32명 작품 240여점 전시 “‘공예의 나라’ 한국의 현재와 미래 보여줄 것”[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고종황제는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에 갓ㆍ모시ㆍ돗자리ㆍ가마 등을 출품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 최초의 세계박람회 참가다. 세계인의 시선이 몰리는 박람회에 산수나 민화가...
2017.07.25 16:00
“오빠, 장어 먹고 갈래?”…여수 또 밤화장을 하다
‘낭만’ 컨셉트 ‘버스커 버스’ 5일 시동남친 이순신 부대 보낸 ‘곰신’의 사랑항일투사 로맨스, 스토리-버스킹 조화주말엔 버스커집결, 국제버스킹 축제도‘하모’ 갯장어,간장게장 등 별미도 즐비[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빠, 갯장어 먹고 갈래?”‘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여수낭만버스에 오른 16세기 청춘남녀들...
2017.07.25 15:53
이정명 ‘별을 스치는 바람’ 伊 프레미오 셀레지오네 반카렐라상 수상
한국 작가론 첫 수상, 1000여명 서적상 투표이정명 작가가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유서깊은 이탈리아 프레미오 셀레니오네 반카렐라 문학상을 수상했다. 은행나무 출판사는 이정명 작가의 장편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이 지난 7월 16일 이탈리아 트레몰리 시에서 열린 제 65회 프레미오 반카렐라 문학상 시상식에서 ‘프...
2017.07.25 15:14
기아차 ‘스토닉’ 사전계약 2500대…‘산뜻한 출발’
기아자동차가 처음으로 출시한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토닉’이 월 판매 목표치를 달성하며 산뜻한 출발을 예고했다.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서보원 이사는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한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 행사’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총 2500대의 계약이 ...
2017.07.25 13:39
[생생건강 365] 얼룩덜룩 변해버린 내 피부, 혹시 어루러기?
‘전풍’이라고도 불리는 ‘어루러기’는 쉽게 말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에 곰팡이가 증식해 발생한 질환입니다. 말라쎄지아라는 효모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가슴이나 등, 겨드랑이, 목 등 주로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에 발병합니다.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으나 가벼운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곰팡이의...
2017.07.25 11:52
“여름 바캉스 국내여행 지출, 15% 안팎 줄이겠다”
세종대-컨슈머인사이트 석달간 6500명 조사 여름 바캉스 여행 비용이 작년에 비해 10%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4~6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6500명(매주 500명)을 대상으로 3개월이내 여행 갈 의향-비용-횟수 등을 조사한 결과, 이...
2017.07.25 11:40
전기모드만으로 40km 주행 가능 도심은 가솔린 안쓰고도 ‘가뿐’
교통안전공단의 ‘2016년도 자동차주행거리 통계’에 따르면 연료별로 하이브리드가 33%로 가장 높은 주행거리 증가율을 보였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6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에 의하면 2012년 6월 458대에 불과했던 전기차는 올 6월말 1만5869대로 5년 만에 약 35배 증가했다. 전기차를 세컨드카로 등록한 소유자...
2017.07.25 11:39
5인승 이하 RV도 LPG 허용…완성차업체‘온도차’
현대·기아 신중…르노삼성 환영라인업 SUV중심 쌍용차는 고민정부가 5인승 이하 SUV, 왜건, 미니밴 등의 RV(Recreational Vehicle)도 LPG 연료를 쓸 수 있도록 잠정합의했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향후 LPG용 RV 개발에 대해 입장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와 ...
2017.07.25 11:38
韓日 ‘하이브리드 변속기’ 감성대전
하이브리드 기술개발 역사를 놓고 보면 도요타가 현대차보다 훨씬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도요타는 1997년 1세대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작년 4세대 모델까지 선보인 반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아이오닉을 작년에 처음 선보였을 뿐이다. 그럼에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 최대 구매 포인트인 연비에...
2017.07.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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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