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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200명 사살한 IS…역겨운 살인에 세계가 경악
[헤럴드경제]잔악하고 도를 넘는 행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난을 사고 있는 이슬람 테러조직 IS가 이번에는 무고한 어린이들의 목숨을 빼앗았다.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대원들이 시리아 어린이 200여명을 총살시키는 현장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영상에서 IS 대원들은 ...
2015.11.11 10:33
2016년 세계경제 ‘우울’…큰손들, 투자전략 보수적으로
연말이 다가오면서 내년 경제 예측이 하나 둘 나오고 있다. 그런데 어둡다.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혹한기에 대비한 쌓아둔 곳간으로 생계를 이어갈 투자전략을 짜기 시작했다.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의 2015~2017년 평균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했다. 2012~2014%보다 불과 0.3%포인트 높...
2015.11.11 10:24
[영상]소아암 투병 3살 아기 위한 간호사들의 ‘렛잇고’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창 가정에서 부모의 돌봄과 사랑을 독차지 하며 좋은 것만 누려야 할 3살. 그러나 생명을 위협하는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성인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두려운 나날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밀리 맥콜(3)도 이런 가혹한 운명을 맞은 아기중 한명이다. 올 6월 소아암의 일종인...
2015.11.11 10:19
몰디브, 1주일만에 국가비상사태 해제
[헤럴드경제] 몰디브 정부가 지난주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선포했던 국가 비상사태를 10일(현지시간) 해제했다고 밝혔다.몰디브 외무부는 트위터를 통해 “몰디브의 비상사태 해제는 즉각적으로 효력을 발효한다”며 “몰디브 내 모든 기본적인 권리가 회복됐다”라고 말했다.앞서 몰디브는 지난 4일 정오를 기점으로 30...
2015.11.11 10:19
포르쉐 ‘마칸’ 일본서도 1692대 리콜
포르쉐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이 일본에서 치명적인 연료누출 위험으로 1692대가 리콜됐다. 포르쉐는 폴크스바겐그룹 계열 최고급 브랜드다. 디젤차 연비 조작 파문도 대형 SUV인 ‘카이엔’으로 옮겨 붙은 가운데 포르쉐 브랜드 전반의 품질 결함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산케이(産經)신문은 11일 포르쉐...
2015.11.11 10:02
“의욕 없어서”…우편물 2만9000통 누락 日 집배원
“일할 의욕이 안 난다”는 이유로 자신이 맡은 우편물 2만9000통을 배송하지 않은 일본의 집배원이 적발돼 비판 도마에 올랐다.일본 마이니치신문, 교토통신 등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민영기업인 일본우정그룹(JP)은 자국의 카가와 현 미토요 시 소재 타카세우편국 주재의 여성 정규직 집배원 A 씨(23)가 약 2년간 우편물 ...
2015.11.11 09:46
中 광군제, 90분만에 매출 6兆 ’대박‘…40%는 짝퉁ㆍ불량 오명도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Single‘s day)를 맞아 11일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시간 반 만에 6조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이 났다. 하지만 이 ‘지상 최대의 할인행사’에서 ‘짝퉁’과 불량품 비중이 40%에 달해 ‘세계 최대의 짝퉁 행사’라는 오명도 커지고...
2015.11.11 09:21
마윈 “알리바바, 짝퉁업체 권리도 지켜줘야 한다” 무슨 뜻?
[헤럴드경제] 짝퉁 문제로 미국에서 제소당한 알리바바가 짝퉁 업체의 권리도 지켜줘야 한다고 말해 그 의미에 대해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일간 차이나데일리는 알리바바 마윈(馬雲) 회장이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판매업체와 브랜드를 포함해 모든 관련자의 권리가 보호받아야 한다며 프랑스 패션업체...
2015.11.11 09:16
中이어 日도 제트여객기 국산화 성공…韓만 왕따?
중국에 이어 일본도 제트여객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제 동아시아 3국 가운데 제트여객기를 스스로 만들지 못하는 나라는 한국 뿐이다.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자회사 미쓰비시항공기는 11일 자체 개발한 소형여객기 ‘MRJ’가 이날 오전 성능확인을 위한 첫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MRJ는 표준좌석 78석 또는 92석으로 항...
2015.11.11 09:04
<나라밖> 美FDA “당분섭취 하루 열량의 10% 이내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식품의약국(FDA)이 ‘설탕 등 당분 섭취량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FDA가 당분 섭취량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FDA는 만 3세 이상은 하루 당분 섭취량을 12.5찻술(약 50g)이 넘어서는...
2015.11.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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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부동산360]
경기침체를 우려하며 주춤하던 꼬마빌딩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와 강남구 등 인기지역을 위주로 거래량 상승세가 눈에 띈다. 2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시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363건으로 전년 동기(295건)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량 증가율로 경기도 2%, 인천광역시 -23% 등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제주(-44%), 대구(-16%), 부산(-12%) 등 많은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