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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베조스, 100% 폭풍성장… 통신업계 제왕 슬림 제치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이 올해 주가가 113% 급등하며 세계에서 4번째로 부유한 억만장자가 됐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는 여전히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10일(현지시간)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베조스의 자산은 582억달러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슬림 텔멕스 텔레콤 회장은 572억달러로 베조...
2015.11.11 11:33
[피플&데이타] 민주투사에서 막강 권력자로…수치의 변신 어디까지
“저는 대통령 위에서, 의사결정을 할 겁니다. 저는 승리당의 지도자입니다”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이 확실시된 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자녀의 외국(영국) 국적 때문에 대선 출마를 못하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 넘길 수도 있지만, 사실상 대통령 또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하겠다는...
2015.11.11 11:28
6명 새 삶 주고 떠난 11세 소녀…의료진 고개숙여 경의 ‘감동’
-中 뇌사 판정 11세 소녀, 심장ㆍ간 등 장기기증[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뇌종양을 앓던 11세 중국 소녀가 심장과 간, 신장 등 장기를 기증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의료진들은 수술에 앞서 수술대에 누워있는 소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등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10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
2015.11.11 11:19
[나라밖] FDA “당분 섭취량 日 50g이내로”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식품의약국(FDA)이 ‘설탕 등 당분 섭취량이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FDA가 당분 섭취량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FDA는 만 3세 이상은 하루 당분 섭취량을 12.5찻술(약 50g)이 넘어...
2015.11.11 11:03
[나라밖] “시급 15弗로 인상”…거리로 나온 美 버거킹 직원들
○…미국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이 최저시급을 15달러(약 1만7400원)로 올려 달라며 전국 270여개 도시에서 일제히 시위에 나섰다. 미국 타임지는 맥도날드, 웬디스, 버거킹, KFC 등을 포함해 다수의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이 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의 연방 최저시급은 7.25달러(약 8400원)이...
2015.11.11 11:03
[슈퍼리치]제주항공 상장 연착륙…애경그룹 오너 일가 자산가치도 ↑↑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지난 6일 창립 10년 만에 증시에 입성하면서 애경그룹 오너 일가의 자산도 일제히 상승했다. 10일 현재 제주항공 주가는 4만2750원. 이날 주가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공모가인 3만원보다 43%가량 높은 수준이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왼쪽)과 채형석 총괄부회장현...
2015.11.11 11:03
[나라안] 적십자사 사랑의모금함 들고 튄 10대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사랑의모금함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백모(2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7)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전 5시30분께 광주 서구의 한 약국 앞에 설치된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모금함을 통째로 들고 달아나 그 안에 들어 있던 현금 약 30만원을 훔쳐...
2015.11.11 11:01
관(棺) 제조사의 ‘누드달력’ 뜬금 홍보 “관>여성”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장례에 사용되는 ‘관’을 제조하는 한 기업에서 매년 누드모델로 달력을 제작해 올해도 어김 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영국 일간지 미러는 폴란드 관 제조업체 린드너(Lindner)에서 올해도 누드모델을 내세워 2016년 홍보달력을 제작했다고 최근 보도했다.린드너 사의 설립자 즈비그뉴 린드너는 “관...
2015.11.11 10:56
“美 연준, 강달러ㆍ저물가 부담될 것”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달러 강세와 세계 경기 둔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다음달 금리 인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최근 잇따른 경기지표 호조에 12월 금리인상설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나온 시각이어서 주목된다.WSJ는 소비자물가가 연준이 금리인상...
2015.11.11 10:54
[피플&데이타] 민주투사에서 권력자로...수치의 변신은
“저는 대통령 위에서, 의사결정을 할 겁니다. 저는 승리당의 지도자입니다”미얀마 총선에서 압승이 확실시된 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자녀의 외국(영국) 국적 때문에 대선 출마를 못하지만,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 넘길 수도 있지만, 사실상 대통령 또는 그 이상의 역할을 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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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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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