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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총리, FT 선정 ‘올해의 인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파이낸셜타임스(FT)의 올해의 인물로 14일 선정됐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9일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도 오른 바 있다.FT는 메르켈 총리의 난민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FT는 메르켈 총리가 대대적인 난민 수용 정책을 통해 100만명 이상의 난민들을 유럽에 받아들임으로써, 헬무트 콜 전 ...
2015.12.14 11:34
“감히 어머니 유품을 내다 팔아?” 마가렛 대처 쌍둥이 남매 갈등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의 쌍둥이 남매가, 어머니의 유물을 경매에 넘기는 문제로 인해 불화에 빠졌다.13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처 수상의 아들 마크 대처는 최근 크리스티 경매장에 어머니의 가방, 신발, 기념품 등을 내놓는 문제를 놓고 쌍둥이 여형제인 캐롤 대처와 다툼을 벌이고 있다.이들과 가까운 지...
2015.12.14 11:02
[파리 기후협정]“게임의 룰 바꿀 수 있는 전환점”…하지만, 각국 넘어야할 산 많다
“인류사의 중대한 도약”,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 “가장 아름답고 평화적인 혁명” 전 세계 200여개 국가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손을 맞잡은 ‘파리 기후 협정’이 12일(현지시간) 체결된 가운데,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쏟아낸 온갖 헌사다. 하지만 이같은 헌사에도 불구하고 이번 COP21이 실효...
2015.12.14 10:55
미국 검찰, FIFA 비리 스캔들 연루 은행들에 칼 빼든다
미국 검찰이 국제축구연맹(FIFA) 비리 조사와 관련해 유력 은행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한다. 비리 관련 계좌 정보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비리 가담 혐의가 포착될 경우 고액의 벌금을 물게 될 가능성도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검찰이 FIFA의 비리에 연루된 은행들에 대해 합법적 범위 내에서 가...
2015.12.14 10:45
압둘라X가 뜬다…소셜미디어에서 IS 물리치는 영웅
만화 캐릭터 압둘라X는 소셜미디어에서 IS를 물리치는 영웅이다. 구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압둘라X 동영상 등을 통해 어린 무슬림 네티즌들이 극단주의로 빠져들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압둘라X는 영국 출신 무슬림 캐릭터다.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된 티셔츠를 입...
2015.12.14 10:29
美 금리인상, 내년에만 1%포인트 올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 주에 기준금리를 9년 만에 처음으로 올린 뒤 내년에도 2∼4차례 더 인상할 수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미국이 내년에만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FT는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4%가 내년에 연준이 0.25%포인트씩 2차례 금리...
2015.12.14 10:26
[파리 기후협정]파리협정, 절반의 성공…2030년까지 16.5조 달러 필요
제 21차 기후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195개국이 참여하는 기후대응체제인 ‘파리 협정’을 체결됐지만, 실행을 위해서는 16조5000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13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COP21 자료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6조5000억 달러(약 1경9490조원)를 재생에너지 및...
2015.12.14 10:04
美 금리인상은 뒷전, 오로지 관심은 中 위안화…위안화 평가절하 2라운드 시작되나?
세계경제의 눈이 온통 중국 위안화에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세계경제의 관심이 ‘미국의 금리인상 다음 수순’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이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
2015.12.14 09:59
인도 델리 대기오염…베이징보다 3배 심하다
[헤럴드경제]중국 베이징의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은 모두들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인도의 수도 델리의 상황이 베이징 보다도 더 심각한 것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델리에는 대기 상태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전문기관이 없다는 점이다. 최근 인도 델리의 영자 일간지인 힌두스탄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
2015.12.14 09:56
중국, 은행주보다 보험주가 유망…FT
중국 증시 투자자들이 경제 성장 둔화로 은행주를 기피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주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보험주의 가치는 은행주의 두배에 달하고 있다.톰슨 로이터 집계 결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보험주 8개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7배 수준이다. 반면 은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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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