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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대형참사 난 이천 물류창고 화재…원인 아직 ‘오리무중’
29일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 이천시의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원인은 아직 진화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장 근로자 사이에서는 용접·용단 등 화기를 사용한 불꽃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 군포 물류창고 화재에...
2020.04.29 18:57
“불이 난 이천 물류창고, 완공 2개월 앞두고 마감공사 진행중 참사”
29일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 이천의 A물류창고(모가면 소고리 640-1)는 완공을 2개월 앞두고 마감 공사를 진행하다 참사가 났다는 전언이다. 이날 이천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냉동·냉장 창고 용도의 A물류창고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1만1043㎡ 규모로 2018년 5월 30일 이천시로부터...
2020.04.29 18:42
도산전문변호사 “기업파산 증가추세 계속될 것. 현명한 선택 필요해”
코로나19의 발생 이후로 국내외의 경기는 매우 빠르게 위축되었다. 생필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 대해서 소비가 급감하였고 많은 기업이 기업파산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 3월 법원에 접수된 파산신청 건은 총 101건으로 1월 71건 2월 80건에 이어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
2020.04.29 10:47
암호화폐 억대 사기…전직 육군장교, 징역 10개월 선고 받아
군 복무 중 암호화폐 거래소 시스템 오류를 이용해 3억 가까이 챙긴 전직 육군 장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단독 권덕진 부장판사는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로 예비역 육군 중위 A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A 씨는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 법원에...
2020.04.29 07:37
고층아파트서 추락 여중생, 에어매트 덕에 구사일생
[헤럴드경제=뉴스24팀] 2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여중생 A양이 투신했으나 에어매트 위에 떨어지면서 다행히 목숨을 구했다. 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아파트에서 투신하겠다”고 전화한 뒤 서둘러 끊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출동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경...
2020.04.28 22:49
서울 동작구 주택서 할머니·손주 추정 시신 비닐에 덮인 채 발견
서울의 한 주택에서 할머니와 손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비닐에 덮여 있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두 사람이 사망한 지 2개월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
2020.04.28 15:18
檢, ‘100억대 배임’ 조윤호 前스킨푸드 대표에 징역 7년 구형
회사 온라인 쇼핑몰 수익금 약 120억원을 가로채 재판에 넘겨진 조윤호 전 스킨푸드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이정민) 심리로 열린 조 전 대표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조 전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
2020.04.28 14:44
警, ‘임은정 검사 檢간부 고발 사건’ 무혐의 결론…불기소의견 송치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임 부장검사가 고발한 김 전 총장 등 4명에 대한 직무유기...
2020.04.28 14:43
경찰, ‘범인도피 교사 혐의’ 양현석 前YG 대표 기소의견 송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4·본명 김한빈)의 마약 구매 의혹과 관련해 이를 무마하려고 공익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 대표이사에 대해 경찰이 27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양 전 대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
2020.04.27 15:30
서울경찰, ‘민식이법’ 관련 스쿨존 노상주차장 48곳 상반기 중 폐지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올해 상반기 중 서울에 있는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48곳을 폐지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민식이법’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쿨존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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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빚내 집샀던 2030 영끌족 희망 보인다”…꿈쩍 않던 노도강도 ‘꿈틀’ [부동산360]
“이제야 희망이 보여요. 이미 상급지들이 전고점을 회복한 상황에서 초조하기만 했는데 ‘노도강’ 매매가가 오를 조짐이 보이네요.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은 크지 않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커요.” 지난 2020년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구축 아파트를 매수한 30대 집주인 A씨는 매물을 내놓을지 고심하고 있다. 4억5000여만원에 사들인 17평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활황기 때 6억4000여만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집값이 급격히 떨어져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것. A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