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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경비원이 배송기사 폭행…아파트 출입 놓고 언쟁
[헤럴드경제=뉴스24팀] 아파트 주민의 갑질로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파트 출입 문제로 언쟁을 벌이다가 대형마트 배송 기사를 폭행한 경비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59)씨 등 인천 모 아파트단지 50대 경비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05.14 17:07
도산전문변호사, “법인파산 급증, 경기회복 더딜 것.”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국내의 코로나19 발병이 줄어들면서 내수시장의 경기는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측되나 코로나19 이전에 상황에 비하면 아직도 부진한 상황임은 부정할 수 없다. 더 큰 문제는 해외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요한 경우이다. 중국 등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하는 것이 어려운...
2020.05.14 11:37
‘갓갓’ 문형욱 “5년간 범행, 피해자 50명 넘어”…3년전에는 ‘공익근무’도
텔레그램 ‘n번방’의 최초 개설자로, 대화명 ‘갓갓’을 사용한 문형욱(25)이 “5년 전인 2015년부터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50명이 넘는다”는 문형욱의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이 지금까지 확인한 피해자는 10명이다. 특히 문형...
2020.05.14 10:44
조주빈 도와 손석희·윤장현 상대 사기…20대 공범 2명 檢송치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조주빈(25)을 도와 유명인을 상대로 사기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20대 공범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조주빈과 사기를 공모하고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조주빈에게 전달한 A(29) 씨와 B(24) 씨를 범...
2020.05.14 10:27
[단독] 산림드론 집중감시, 고성 산불에는 ‘무용지물’이었다
산림청의 산림 드론 집중 감시가 최근 발생한 고성 산불에는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은 “황금연휴까지 산림 드론의 집중 감시는 이어졌지만, 강원 고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이달 1일에는 정작 바람이 세서 산불 예방은 물론 화선(火線) 체크에도 드론을 전혀 활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2020.05.14 10:14
서울 가양동 아파트서 화재…60대 남성 중화상
14일 오전 1시39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 2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A(64)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youknow@heraldcorp.co...
2020.05.14 09:12
자체 회원 계약‧강습료 책정 골프강사…“4대보험 가입해도 근로자 아냐”
임금 형태로 받았지만 강습료를 자체 책정하는 등 지휘·관리를 받지 않은 골프 강사는 근로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재은 판사는 헬스장 업주 이모(57) 씨에게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씨는 2014년부터...
2020.05.14 08:32
라임 ‘김회장’ 도와 수백억 횡령…향군상조회 前임원 2명 구속
예상 피해액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재향군인회상조회 전 임원들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향군상조회의 장모 전 부회장과 박모 전 부사장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
2020.05.14 08:22
[단독] 수원 볼링장,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
염태영 수원시장이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 모 볼링장에 ‘불금’인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새벽 4시까지 머문 시민들에게 집단감염이 우려된다며 자진신고를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55보’에서 “시민께 알려드립니다. 오늘 낮 12시에 발표한 ‘수원시...
2020.05.13 20:26
제주시 빌라서 화재…백일아기 숨지고 엄마 화상
[헤럴드경제=뉴스24팀] 제주시 한 빌라에서 불이나 태어난 지 3개월 된 영아가 사망하고, 엄마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오후 1시 15분께 제주시 이호2동 소재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불이난 집 거실에 있었던 태어난 지 3개월 된 영아가 숨지고 아기의 어머니 A(38...
2020.05.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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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