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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수원 볼링장,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 모 볼링장에 ‘불금’인 지난 8일 오후 11시부터 9일 새벽 4시까지 머문 시민들에게 집단감염이 우려된다며 자진신고를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55보’에서 “시민께 알려드립니다. 오늘 낮 12시에 발표한 ‘수원시 54번 확진자’(영화동 거주)의 역학조사 동선 확인 과정에서 집단감염 위험 상황이 확인되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자진신고 및 대인접촉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코로나 19

이어 “이 시간대에 머문 모든 시민께서는 장안구보건소로 지체없이 자진신고해주시고, 신고 후에는 모든 대인접촉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염 시장은 특히 “볼링장 내 흡연실을 방문하신 분들은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시 한 번 자진신고와 검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관련 내용을 최대한 많은 분과 공유해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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