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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날 죽이려해”…80대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40대 긴급체포
경찰이 80대 부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40대 남성을 긴급체포, 조사 중이다. 26일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A(48)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83)씨의 얼굴, 복부 등을 주먹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2시간여 후 서울...
2020.10.26 14:05
[단독] ‘n번방 중고생’ 명단 교육당국에 넘어갔지만…상당수 이미 자퇴, 징계 피했다
경찰청이 ‘n번방’ 등 디지털성범죄에 연루돼 가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중고생의 명단을 교육당국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명단을 받은 교육당국은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퇴학’ 등의 징계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학생 중 상당수가 이미 스스로 학교를 그만둬 징계를 피...
2020.10.26 09:57
벌써부터…‘무면허’ 고교생 2명, 전동킥보드 타다 택시와 충돌·중상
무면허로 공유형 전동 킥보드를 타던 고등학생 2명이 택시와 충돌해 크게 다쳤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의 면허 없이도 누구나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게 되는 만큼 향후 이 같은 교통사고가 속출할까 우려된다. 26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9분께 인천시 계...
2020.10.26 09:26
시민단체, 박능후·정은경 등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을 살인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23일 검찰에 고발했다. 최근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사망자가 급증하는 데 따른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자유대한호국단은 이날 오전 고발에 앞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 원인이 밝혀질...
2020.10.23 17:52
‘라임 연루’ 증권사 전 팀장 1심서 징역 5년
라임자산운용의 자금이 들어간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김정수 회장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을 연결해 준 신한금융투자의 심모 전 팀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 신혁재)는 23일 열린 심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에 벌금 3억원, 추징금 4470여 만원을 선고...
2020.10.23 10:53
“예정대로 예배 진행하겠다”는 8·15비대위…강행? 회견? 또 고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2주 가까이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보수 성향 단체들은 이번 주말 역시 집회에 나설 예정이다. 역시 법원으로부터 야외 예배 금지 조치를 받은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8·15비대위)는 “그대로 예배를 진행할 계획&rdqu...
2020.10.23 10:52
“‘정신적 공황상태’ 등 해경 발표, 피격 공무원 사자명예훼손 여지”
해양경찰이 ‘정신적 공황 상태’, ‘현실도피’ 등의 표현을 써 가며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사자명예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방어권이 없는 망자를 두고 쓰기엔 과한 표현이었다는 것이다. 숨진 공무원 유족은 물...
2020.10.23 10:37
부산 80대 여성, 독감백신 접종 나흘만에 숨져…29번째
부산에서 지병 치료를 위해 나흘 전 대구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독감 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숨졌다. 부산시와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54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A씨가 호흡하지 못하고 누워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출동한 119가 A씨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4일 전 ...
2020.10.23 08:59
피격 공무원 아들, 文대통령에 친필 답장…“약속믿고 기다리겠다”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의 고등학생 아들 B(17)군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그 약속을 믿고 기다리겠다”며 다시 친필로 답장을 보냈다. B군이 문 대통령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다. A씨의 형 이래진(54)씨가 23일 언론에 공개한 편지에서 B군은 “제 가...
2020.10.23 08:38
“피격 공무원, 실종직전까지 도박…공황상태서 현실도피 목적 월북”
해양경찰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가 월북 직전까지 배에서 도박을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도박으로 인한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현실 도피 목적으로 월북했다고 결론냈다. 해경은 21일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사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실종자는 도박 등으로 인한 공황 상태에서 현실 도...
2020.10.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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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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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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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