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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 고대안산병원, 절망 버터내는 학생들…“나쁜 생각 안 하려 애써”
지난 17일 오후 경기 안산 고대병원. 여객선에서 구조돼 현재 이 병원에 입원 중인 60여명 학생들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도 “나쁜 생각은 안 하려고 한다. 꼭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이날 TV 뉴스 속보로 사망자 소식이 전해지자 “아 듣기 싫어. 또 눈물 나올 것 같아”라며 귀를 양 손으...
2014.04.18 09:21
[세월호 침몰 사고] 오전 중 세월호 선체에 산소주입 가능할 것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진도해역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소속 ‘세월호’의 구조작업을 진행중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오전중 에어콤프레셔를 통해 선내에 공기주입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서해지방경찰청 정보수사과장은 이날 오전 진도체육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장에서 작업하는 사람들과 확인해봤는데 지금...
2014.04.18 09:21
해커스패스 공무원학원, 국가직 공무원 시험 점수 실시간 확인 서비스ㆍ가답안 제공
[헤럴드생생뉴스] 공무원 시험전문 교육기관 해커스패스 공무원학원(www.PASS.com)이 19일 9급 국가직 공무원시험 ‘공무원 합격 풀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번 공무원 합격 풀 서비스는 수험생들이 보다 정확한 조정점수와 합격여부를 예측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직후 가답안과 함께 응시...
2014.04.18 09:20
[여객선 침몰] 승객보다 먼저 탈출한 선장ㆍ선원에 시민들 분노 “무책임한 태도에 할 말 잃어”
세월호 선장과 일부 선원들이 승객들보다 먼저 탈출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하나같이 분노의 목소리를 토해냈다.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는 뱃사람으로서의 직업 의식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조차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줄을 잇는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18일 선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2014.04.18 09:13
[세월호 침몰 사고]사망자 ‘25명’ 모두 바다서 인양…시신 유실 우려
[헤럴드생생뉴스]밤사이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18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수색대는 전날 저녁 6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바다 위에서 시신 16구를 인양했다. 새로 발견된 시신의 성별은 여성 10명, 남성 6명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시30분 기준으로 세월호 전체 탑승자 475명 중 사...
2014.04.18 09:10
내일이 4.19 혁명 54주년인데…대학생 58% 근현대사 잘 몰라
대학생 5명 중 3명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아르바이트 전문 구인ㆍ구직 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은 최근 4.19 혁명 54주년을 맞아 대학생 496명을 대상으로 ‘근현대사 인식’을 조사한 결과, 4.19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대학생은 3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4.19...
2014.04.18 09:08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사고 후 첫 백령도行 여객선 운항
청해진해운이 인천∼제주 여객선 세월호(6825t급) 침몰사건 이후 첫 자사 여객선 운항을 재개했다.18일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소속 데모크라시5호(396t급)는 이날 오전 8시 승객 296명을 태우고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백령도로 향했다.데모크라시5호는 짙은 안개로 지난 15일부터 운항을 중단한 채 ...
2014.04.18 09:08
“5월 황금연휴는 남의 말” 직장인 40.8% 근로자의 날에도 일한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고자 법적 기념일로 제정된 ‘근로자의 날’이다. 그러나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근로자의 날에 유급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5월 연휴계획’을 조사한 결과, 40.8%가 근로자의 날에 유급휴가를 받지 못하...
2014.04.18 09:07
[여객선 침몰] 검ㆍ경합동수사본부 중간수사 결과 발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조사 중인 검ㆍ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18일 오전 10시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목포해경에 수사본부를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수사관련 대책회의를 주관했다.이 본부장은 자리를 옮겨 서해해경청에서 침몰 원인 등 중간 수사...
2014.04.18 09:02
<부음> 박봉산 전 보건복지부 이사관 별세 외
▶장충기(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ㆍ용기(의사)씨 부친상, 안준수(전 부산은행 전무)ㆍ신양재(학원장)ㆍ강재현(변호사)씨 장인상=17일 오후 10시2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410-6917▶박수현(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씨 부친상=17일 충남 공주시 소학동 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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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