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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생존자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외신 보도…‘전세계 울렸다’
[헤럴드생생뉴스]BBC와 CNN등 주요외신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전하면서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생존자 메시지를 번역 보도했다. 17일 CNN, 뉴욕타임스(NYT) 등 세계 각국 주요 언론들은 세월호 참사를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미국 뉴스 채널 CNN은 ‘절박한 메시지: 우리는 아직 살아있어’라는 제목으로 탑승객들이 절박...
2014.04.17 17:11
서울시, 재난 대비 ‘공동구’ 모의훈련 늘린다
서울시가 시내 6개 공동구에서 실시하는 재난ㆍ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 횟수를 48회까지 늘린다고 17일 밝혔다.공동구는 통신선, 전력선, 수도관 등을 도로 지하에 함께 매설해 놓은 공간이다.시는 화재 발생 시 불길이 쉽게 번지는데다 누수 발생 시에는 침수 등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동구 모의훈련을 강화...
2014.04.17 17:11
서울시복지재단, 초기 장애인 가족을 위한 핸드북 발간
서울시복지재단은 갑자기 닥친 장애로 당황하는 초기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안내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내 손안의 미니 정보북’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미니 정보북은 장애 초기에 겪는 당혹감과 막막함을 해소하고 대처 방법을 쉽게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발간됐고 올해 새로운 정보를 추가, 보완했다.미니 정...
2014.04.17 17:10
[여객선 침몰] 경찰, SNS ‘살아있다’ 메시지 진위 수사
경찰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서 살아 있다”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의 진위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진위 확인이 우선이지만 장난 메시지인 경우로 판명될 경우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7일 “여객선 안의 생존자가 구조를 요청했다는...
2014.04.17 17:01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생존자 소식 없는데…롯데 응원단장, ‘뱃놀이 응원’ 구설수
[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참사로 숙연한 분위기에서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장이 ‘뱃놀이’ 응원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승객 475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구단에 앰프 응원과 치어리더 공연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며 사회적인 애도 분위기에...
2014.04.17 16:52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생존자 구조작업, 기상 악화로 사실상 중단
[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 악화로 수색 및 구조작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17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부터 UDT 등 특공대 잠수부와 민간 잠수부까지 동원해 세월호 생존자 확인 및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파도가 높고 조류가 ...
2014.04.17 16:35
[세월호 침몰 사고] ‘UDT 출신’ 정동남 “뱃머리부터 수색하자" 구조 작업중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겸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인 정동남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생존자 구조 활동에 나섰다. 정동남 회장은 17일 YTN ‘뉴스특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후 2시 5분경 민간 잠수부 3명이 세월호 생존자를 수색하던 도중 파도로 인해 실종됐지만 20분 만에 발견되기도 했다”며 구조에...
2014.04.17 16:20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월호 침몰 실종자 속히 구조되길 바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세월호 침몰 사건 관련 위로 메시지를 17일 내놓았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16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귀중한 목숨을 잃은 이들과 실종된 이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이들에게 자비하신 하느님께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주시길...
2014.04.17 16:13
[진도 여객선 침몰] 조타실 담당 항해사, ‘경력 5개월’ 3등 항해사
[헤럴드생생뉴스]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는 경험이 적은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17일 해경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타실을 맡았던 항해사는 경력 1년이 조금 넘는 박모(26) 3등 항해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월호에 투입된 지 5개월 정도로, 세월호가 주 2회씩 한...
2014.04.17 16:00
권노갑 상임고문, 1억4000만원 형사보상 받게 돼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2년여간 복역한 권노갑(84)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용빈)는 권 고문에게 1억4453만원의 형사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권 상임고문이 당한 고통과 그의 현재 나이, 직업, 생활 정도 등을 고려해 그가...
2014.04.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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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