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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정부 ‘코리아 패싱’ 우려 잠재우기 집중
靑 “말도 안돼”·외교부 “긴밀공조”美전문가도 “잘못된 해석” 지적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면서도 직접 협상에 나설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코리아 패싱(북핵 문제 논의에서 한국 배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이 같은 비판을 차단하며 한미동맹의 긴밀...
2017.08.03 11:22
[포토뉴스] 李총리 “집값 확실히 안정시켜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가 8ㆍ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이튿날인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앞에는 수많은 개혁과제가 놓여있지만, 특히 교육과 집값은 국민이 가장 광범하게 관심을 가지고 예민하게 생각하는 사안”이라며 “이 두 가지 문제 가운데 집값은 확실히 안정시켜야...
2017.08.03 11:22
[현장에서]종교인과세, 총대 멘 정부·물러선 국회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남긴 명언이다. 홀로 외딴집에 살지 않는 이상, 공동체에 속해 있는 구성원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게 바로 세금이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세제개편안을 두고 논쟁이 한창이다. ‘죽음’만큼이나 민감한 사안인 만큼...
2017.08.03 11:14
與 “軍 ‘노예사병’ 청산해야 할 적폐…전수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군 지휘관의 ‘노예사병’ 사건을 강하게 규탄하며 군당국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군 지휘관의 갑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면서 “국방부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2017.08.03 11:11
美, ARF서 北제명 추진…외교전 예고
-한미중일러, 북핵문제 놓고 치열한 외교전 벌일 듯-美, 北 ARF 제명ㆍ노동자 비자발급 제한 요청예정-北, 핵개발 정당성 피력할 듯[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이 북한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제명시키기 위한 외교전에 나섰다.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과 6자회담 참가국 외교장관들이 오는 6~8일 필리핀...
2017.08.03 11:03
美, ‘전쟁과 대화’ 꺼내놓고 北ㆍ中ㆍ러 압박
-협상과 총 꺼내든 美, 北 도발 억제ㆍ대화 주도 노려-중국과 러시아 겨냥한 메세지 관리 차원 성격도 미국이 북한의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저지하기 위해 압박의 고삐를 죄고 나섰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제재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무역전쟁 카드까지 꺼내드는 모습이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
2017.08.03 10:44
文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70.3% VS ‘부정’ 22.2%
- 정당지지도에서도 민주당 소폭 하락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내린 ‘잔여 사드 임시 추가 배치’ 결정과 이를 둘러싼 정책혼선, 문 재인 대통령의 여름휴가 적시성 논란과 아파트값ㆍ전셋값 폭등 관련 등으로 지지율은 지난주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017.08.03 10:43
잔여 사드 임시 추가배치 결정 “잘했다” 71.0% VS “잘못했다” 18.4%
- 文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ㆍ부정평가층 모두 찬성여론 대다수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가 잔여 사드 발사대의 임시 추가 배치를 결정한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511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드 발사대 임시 추가 배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2017.08.03 10:25
양도소득세 중과, 야3당 모두 ‘찬성’…국회 통과 무난?
-가장 보수적인 자유한국당도 ‘찬성’-법안 입안까지 시장 상황이 변수 정부가 발표한 8ㆍ2 부동산 대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의 국회 통과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야3당 모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다. 양도세 중과는 소득세법 개정사항으로 국회 의결사안이다. 정부는 2일 다...
2017.08.03 10:13
동교동계, “안철수 출마하면 국민의당 깨질 것“
동교동계가 안철수 전 대표가 당권 출마를 선언할 경우 분당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나섰다. 동교동계인 박양수 전 의원은 3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안 전 대표가 출마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안 전 대표가 전당대회 출마를 하게 되면 당이 깨진다는 말을 박지원 전 대표에게 전했다”며 “박 전 대표가 이 같...
2017.08.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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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