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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2년 만의 한일 정상회담, 상생적 경제협력의 출발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미래 세대를 위해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가기로 합의했다. 한국 대통령이 다자회의가 아닌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것은 12년 만이다. 양국 정상은 새출발을 위해 굳게 닫혀 있던 장벽들을 걷어내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
2023.03.17 11:22
[헤럴드광장] 손해사정제도 개선의 올바른 방향
보험 민원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주제 중 하나가 손해사정제도다. 이는 손해 발생 사실 확인 및 손해액 산정 등을 위한 절차로, 손해보험상품이나 제3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는 손해사정사를 고용 또는 선임해 손해사정업무를 위탁해야 한다. 그런데 보험 민원 중에서 보험금 산정이나 지급과 관련된 민원이 ...
2023.03.17 11:22
[세상읽기] 넓은 울타리가 필요한 때
‘스스로 계약직의 길을 선택한 사람.’ 국내에서는 10년 전 드라마에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상한 계약직 미스김의 좌충우돌 회사 생활을 그린 2013년작 ‘직장의 신’ 이야기다. 주인공 미스김에게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정해진 근로시간보다 더 일하지 않는다. 더 일해야 할 때는 추가 수당을 받는다. 정규...
2023.03.17 11:22
[사설] 금융불안 재확산, 22년 묶인 예금자보호 한도 높여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세계적 투자은행인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부실 충격이 발생했다. 미국 증시 반등으로 안도감이 일었던 글로벌 금융시장이 유럽발 악재로 다시 휘청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등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후퇴한 것은 물론 은행권 위기가 몰...
2023.03.16 11:29
[사설] MZ세대 반발에 결국 손보게 된 주 69시간 근무제
한 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하는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하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MZ세대의 얘기를 듣는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애초 노동부는 일이 많을 때 몰아서 일하고, 쉴 때 제주도 한 달 살기도 가능하다는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가 MZ세대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2023.03.16 11:28
‘사고뭉치’ CS, 이제는 ‘골칫거리’…시장에선 벌써 ‘왕따’ [홍길용의 화식열전]
금융 스캔들마다 이름을 올리던 ‘사고뭉치’ 크레디트스위스(CS)가 글로벌 경제의 ‘골칫거리’가 됐다. 시장에서도 이미 ‘왕따’다.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던 스위스은행 비밀계좌의 명성은 사라진 지 오래다. 개별은행의 문제라면 스위스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으로 일단락될 수도 있지만 글로벌 은행시스템으로 파장...
2023.03.16 10:34
[사설] 삼성의 통 큰 투자, 첨단산업 초격차 경쟁력 견인차
첨단산업을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비상경제민생회의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미-중 패권경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주도권을 쥘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를 설계하는 자리여서다. 정부는 초격차 기술력 ...
2023.03.15 13:01
[사설] 가덕도 신공항 공기 5년 단축한다는데 안전에 문제없나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가덕도 신공항 밑그림이 나왔다. 공사기간을 5년 줄여 2029년 12월 조기 개항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공항 개항시기를 맞춰 세계 공항 건설사에 유례 없는 초고속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건설공법과 공항 배치 등을 바꾸면 가능하다는 것인데 불안감을 감추기 어렵...
2023.03.15 11:17
[헤럴드시사] ‘신냉전 시대’ 전환기, 국가안보와 포용력
작금의 국제질서와 패권경쟁을 표현하는 ‘신냉전’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져 가고 있다. ‘구냉전’의 종결은 1989년 미·소 정상의 종식 선언으로 가늠된다. 학자들에 의해 이후 시기는 ‘탈냉전’으로 명명된다. 새로운 러시아와 미국 간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나아가 핵 군축과 우주정거장 등 다양한 협력...
2023.03.15 11:15
[박자연의 현장에서] 공사비 분쟁에 속터지는 수분양자
“잔금까지 다 납부했는데 왜 임시 거처를 전전하며 떠돌아야 하는 거죠? 학교 적응할 시기에 전학을 고민해야 하는 아이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사인 간 분쟁이라며 아무도 해결해줄 수 없다는데 그럼 하루하루 계속 마음 졸이며 살아야 하는 건가요?”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며 애꿎은 일반...
2023.03.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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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초반부터 진통을 겪은 대통령실 이전을 비롯한 주요 쟁점 예산은 물론 법인세율 인하 등 예산부수법안을 놓고도 평행선을 달리면서다. 회기 내 예산안 처리가 불발된 것은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본회의 처리...
정치쫌!
은행 자본 ‘뽀샵’ 코코본드 뭐길래…금융위기 ‘보약’, CS에서는 ‘독’으로 [홍길용의 화식열전]
모든 생태계에는 ‘룰(rule)’과 ‘원칙’(principal)이 있죠. 전자는 주로 법(law)에 의해서, 후자는 신뢰(trust)에 바탕을 둡니다. 룰을 어기면 처벌을 받고 원칙을 어기면 생태계에서 배제당하게 됩니다. 법이든, 신뢰든 어느 하나라도 무너지면 그 생태계는 위기에 빠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팔리면서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가 주식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금융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UBS가 CS 주식은 35억달러라도 주고 사는데 스위스 금융당국은 17억달러의 CS 코코본드는 원리금 전액을 상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주식보다는 나은 대우를 받을 줄 알고 돈 빌려줬는데 모조리 떼였으니 사실 난리가 날 만도 ...
홍길용의 화식열전
“애플페이 쓰려다 편의점 삼각김밥 먹었어요” 아우성, 무슨일이 [IT선빵!]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했지만 당분간 활발한 사용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이 사용처에서 빠지고, 편의점, 대형 백화점, 프랜차이즈 등으로 사용처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의 식당이 NFC 결제 단말기를 갖추지 않았다는 점도 걸림돌로 꼽힌다. 15~20만원대의 NFC 단말기 가격 때문에 개인 식당 도입이 활발할지도 관건이다. 21일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한 애플페이 제휴사인 현대카드의 결제 오류도 발생했다. 애플페이 사용처 중 하나인 ‘배달의민족’은 “현대카드 시스템 점검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다른 결제 수단을 사용 부탁한다”라는 안내 문구를 게시했다. 현대카드는 “짧은 시간에 이용자가 크게 증가해 등록 및 이용에 일부 제한이 발생했다”며 “현재 조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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