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Global Insight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포토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설] 가덕도 신공항 공기 5년 단축한다는데 안전에 문제없나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가덕도 신공항 밑그림이 나왔다. 공사기간을 5년 줄여 2029년 12월 조기 개항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공항 개항시기를 맞춰 세계 공항 건설사에 유례 없는 초고속 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건설공법과 공항 배치 등을 바꾸면 가능하다는 것인데 불안감을 감추기 어렵...
2023.03.15 11:17
[헤럴드시사] ‘신냉전 시대’ 전환기, 국가안보와 포용력
작금의 국제질서와 패권경쟁을 표현하는 ‘신냉전’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져 가고 있다. ‘구냉전’의 종결은 1989년 미·소 정상의 종식 선언으로 가늠된다. 학자들에 의해 이후 시기는 ‘탈냉전’으로 명명된다. 새로운 러시아와 미국 간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나아가 핵 군축과 우주정거장 등 다양한 협력...
2023.03.15 11:15
[박자연의 현장에서] 공사비 분쟁에 속터지는 수분양자
“잔금까지 다 납부했는데 왜 임시 거처를 전전하며 떠돌아야 하는 거죠? 학교 적응할 시기에 전학을 고민해야 하는 아이들은 무슨 잘못인가요. 사인 간 분쟁이라며 아무도 해결해줄 수 없다는데 그럼 하루하루 계속 마음 졸이며 살아야 하는 건가요?”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달으며 애꿎은 일반...
2023.03.15 11:14
[사설] ‘당정일체’ 외쳤지만 친윤 격려모임 그친 대통령실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저녁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새 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가 바뀌면 축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만찬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은 듯하다. 지난 8일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여당 지도부는 누가 봐도 이른바...
2023.03.14 11:19
[권제인의 현장에서] 예측 불가능했던 드라마, 후속작은 준비됐다
‘하이브가 SM을 인수한다면?’(조회 수 51만회) 유튜브에 2월 8일 업로드된 영상 제목이다. 하이브 레이블에 소속된 르세라핌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SM)의 에스파 노래를 섞어 편곡해 올렸다. 당시만 해도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하이브와 손잡을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으니, 해당 제목은 팬의 재미있는 상...
2023.03.14 11:18
[사설] 이제야 반도체 현안 챙기는 제1야당, ‘용기 있는 선회’
국회 입법권력을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반도체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확 높이는 소위 ‘K칩스법(반도체특별법)’을 ‘부자 감세’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해왔다. ‘연간 40조원 이상 돈을 버는 기업을 왜 국민의 혈세로 지원해야 하느냐’는 입장이었다. 그랬던 민주당이 13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
2023.03.14 11:18
SVB 파산 ‘찐’ 원인은 유동성 관리 실패…은행에 엄격한 규제 필요한 이유[홍길용의 화식열전]
유동성 위기란, 제때 필요한 돈을 구하지 못해 발생하는 어려움이다. 아무리 땅이나 건물, 유가증권 등이 많아도 결국 거의 모든 거래는 현금이 기반이다. 필요한 현금을 충분히 가지지 못하면 거래상대방(counterpart)의 신뢰는 흔들리게 된다. 흑자 부도나 선물증거금추가납입 요구(margin call),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2023.03.14 07:51
[데스크칼럼] 서사가 주는 힘
지난 2017년 1월,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었던 홍모(17)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주지역 소재 한 통신사 콜센터에서 일하던 그는 업무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인근 저수지에 몸을 던졌다. 홍양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실습생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이슈화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다. 하지만 ...
2023.03.13 11:18
[사설] ‘실리콘밸리 돈줄’ 파산, 우리 경제 파장 선제대응해야
고금리의 역습이 시작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총자산 2090억달러(276조5000억원)의 미국 내 자산 순위 16위인 실리콘밸리뱅크(SVB)가 파산했다. 미국 스타트업과 VC(벤처캐피털)를 주요 고객으로 둔 SVB는 지난 40년간 실리콘밸리의 산파 역할을 해온 혁신금융의 상징이다. 이 은행은...
2023.03.13 11:18
[사설] SM 손에 쥔 카카오, 혁신 통해 K-팝 지평 넓혀라
K-팝 1세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놓고 ‘쩐(錢)의 전쟁’을 벌인 카카오와 하이브의 분쟁이 카카오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하이브는 카카오의 공격적인 주식 추가 매수로 지불해야 할 SM 인수가가 적정 범위를 넘기면서 손을 들었다. 카카오는 이미 확보한 SM 주식 4.91%에 예정대로 35%를 추가로 사들여 총 39.9%로 ...
2023.03.13 11:18
1
2
3
4
5
6
7
8
9
1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나 같아도 죽여버린다”…도넘은 신당역 피해자 2차 가해[촉!]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당역 살해 사건’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치권까지 나서 젠더 갈등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 같은 젠더 갈등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도 넘은 2차 가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피해자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을 하며, 2차 피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가해자는 불법촬영물을 무리 없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자와 사적으로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치정 관련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특정 성별의 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스토킹범죄로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강화를 외치는 모습은 충분한 공감과 신뢰가 가지 않는다...
촉!
은행 자본 ‘뽀샵’ 코코본드 뭐길래…금융위기 ‘보약’, CS에서는 ‘독’으로 [홍길용의 화식열전]
모든 생태계에는 ‘룰(rule)’과 ‘원칙’(principal)이 있죠. 전자는 주로 법(law)에 의해서, 후자는 신뢰(trust)에 바탕을 둡니다. 룰을 어기면 처벌을 받고 원칙을 어기면 생태계에서 배제당하게 됩니다. 법이든, 신뢰든 어느 하나라도 무너지면 그 생태계는 위기에 빠졌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팔리면서 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가 주식보다 못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금융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UBS가 CS 주식은 35억달러라도 주고 사는데 스위스 금융당국은 17억달러의 CS 코코본드는 원리금 전액을 상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주식보다는 나은 대우를 받을 줄 알고 돈 빌려줬는데 모조리 떼였으니 사실 난리가 날 만도 ...
홍길용의 화식열전
“애플페이 쓰려다 편의점 삼각김밥 먹었어요” 아우성, 무슨일이 [IT선빵!]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했지만 당분간 활발한 사용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이 사용처에서 빠지고, 편의점, 대형 백화점, 프랜차이즈 등으로 사용처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의 식당이 NFC 결제 단말기를 갖추지 않았다는 점도 걸림돌로 꼽힌다. 15~20만원대의 NFC 단말기 가격 때문에 개인 식당 도입이 활발할지도 관건이다. 21일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한 애플페이 제휴사인 현대카드의 결제 오류도 발생했다. 애플페이 사용처 중 하나인 ‘배달의민족’은 “현대카드 시스템 점검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다른 결제 수단을 사용 부탁한다”라는 안내 문구를 게시했다. 현대카드는 “짧은 시간에 이용자가 크게 증가해 등록 및 이용에 일부 제한이 발생했다”며 “현재 조치 중에 있다...
IT선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