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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日지도에 ‘원폭구름’ 표시…반중-반일 감정 폭발
중국의 한 주간지에 실린 일본 지도(사진)가 양국의 악감정을 증폭시키고 있다.중국 충칭(重慶)시 주간지 ‘충칭청년보’ 최신호(3일자)는 ‘공익광고’ 지면에 일본 수도 도쿄(東京)와 원폭 피해지인 나가사키(長崎), 히로시마(広島) 3곳을 표기한 일본 열도 지도를 실었다. 문제는 나가사키와 히로시마 상단에 원폭을 연상...
2014.07.08 11:09
‘상위 0.1%만…’…억만장자 유혹하는 초고속 비행기
‘돈 주고 시간을 사는 억만장자들’2020년 뉴욕과 베이징 사이의 거리를 두 시간 안에 주파하는 초고속 비행기가 상용화될 예정이다.자가용 비행기에 요트, 하인까지 거느린 상위 0.1%의 억만장자들이 이번엔 초고속 비행기로 시간까지 산다. 일반적인 여객기를 타면 시속 500마일(약 800㎞) 속도로 날지만 초고속 비행기는...
2014.07.08 11:09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20년전보다 더 빈곤”
‘블랙 아프리카’로 불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민의 삶이 1990년대 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다.유엔은 7일(현지시간) 2000년에 설정한 새천년개발목표(MDG)인 ‘2015년 말까지 극빈자 절반 줄이기’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유엔은 특히 인구 증가, 지역 내 갈등 등으로 인해...
2014.07.08 11:07
“왜 사람을 죽이나요” 이라크 전쟁 고아의 눈물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죽이나요? 돈을 받고 하는 일인가요?”2003년 2차 이라크 전쟁으로 고아가 된 11살 소녀 하제르 사미가 슬픈 눈망울을 하고 물었다.하제르 가족의 비극은 7년 전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바그다드 길거리에서 총에 맞아 숨지면서 시작됐다. 이후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고 하제르는 고아원으로 보내...
2014.07.08 10:55
이-팔 ‘피의보복’ 수습 나서나…3차 인티파다 양측 모두 부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피의 보복’ 사태 수습에 나섰다. 10대 소년이 제물이 된 양측 간 보복살인이 3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反이스라엘 저항운동) 양상을 보이면서 이스라엘 공습 등 파상공세로 치닫고 있지만, 이-팔 어느 쪽도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
2014.07.08 10:53
날개만 7.4m, 세상에서 가장 큰 새 화석 발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찰스턴 공항이 1983년 확장 공사할 때 발견한 새의 화석이 여태껏 발견된 조류 화석 가운데 최대 크기의 새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날개를 폈을 때 새의 크기는 행글라이더의 크기와 맞먹는다.미국 코네티컷주 그린위치의 브루스박물관은 7일(현지시간) 당시 발견된 새 뼈로 전체 몸체와 특징...
2014.07.08 09:42
[슈퍼리치-해외]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갑부 된 비결은 황소고집?
최근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의 감독 마이클 베이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지난달말 발표한 ‘세계 100대 영향력 있는 대중인사’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 및 제작자 중에선 스티븐 스필버그, 마크 버넷, 피터 잭슨에 이어 4위다.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영향력 순위...
2014.07.08 09:22
英 캐머런, 유력인사 성범죄 “성역없이 조사”
영국 정치권에서 유력 정치인들과 왕실 관료들의 성범죄 은폐 의혹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7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가 1980년대 정치권 인사가 연루된 아동 성범죄 혐의자료를 분실한 사실이 드러나 진상 규명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이에 대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성역없는 조사가 필요하...
2014.07.08 08:37
교황 “사제 성추행은 신성모독”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사제들의 성추행으로 피해를 본 이들에게 교회가 “통곡하면서 참회하고 배상해야 한다”며 용서를 구했다.교황은 7일(현지시간) 바티칸 관저에서 아일랜드와 영국, 독일 등지에서 온 성추행 피해자 6명을 모두 4시간 동안 만나고 나서 봉헌한 미사에서 이렇게 강론했다고 바티칸 라디오 등 현지 ...
2014.07.08 08:34
대권 시동 건 힐러리, 오바마 대통령과 차별화 나섰다
회고록 ‘힘든 선택들’(Hard Choices) 전국 북투어에 나서며 사실상 차기 대권 행보에 시동을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권 도전이 유력시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같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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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금리 빅컷 했으니 이제 집값 뛴다?…집값 더 오르기 어렵다 [부동산360]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p 인하했지만 국내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채상욱 명지대 겸임교수 겸 커넥티드 그라운드 대표는 “기본적으로 금리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동해왔다”면서도 “개인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상품금리는 이미 오랜 기간 내렸고, 최근은 오히려 상품금리가 오르는 국면에 있는 만큼 미국 금리 인하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즉 최근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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