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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日 후쿠시마, 체르노빌 이상으로 원전 위험 드러냈다”
[헤럴드경제]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벨라루스 여성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67ㆍ사진)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2011년 3월)에 대해 “체르노빌 사고 이상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위험성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알렉시예비치는 6일(현지 시각) 노벨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스톡홀름에서 진행한 기자회...
2015.12.07 21:21
살인 스모그, 베이징 뒤덮었다…사상 첫 최고단계 적색경보
[헤럴드경제]중국 수도 베이징이 7일 사상 처음으로 대기오염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출처=더 가디언]그에 앞서 베이징에서는 지난주 내내 최악의 스모그가 이어졌으며 2급인 주황색경보가 내려져 있었다.적색경보는 PM 2.5(지름 2.5㎛ 이하 초미세 먼지) 농도가 200 ㎍/㎥ 이상인 ‘심각한 오염’ 상황이 3일 이상 지속될...
2015.12.07 20:01
더 꼬이는 시리아 사대…시리아, “美, 시리아 정부군 기지 공습했다”
[헤럴드경제]시리아 정부가 7일(현지 시각)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이 정부군 기지를 공습했다고 주장하며 유엔에 재발 방지 조치를 촉구했다.시리아 국영 사나통신과 시리안TV 등은 정부 발표를 인용해 국제동맹군이 전날 동부 데이르에조르 주(州)의 정부군 기지를 공습해 군인 3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
2015.12.07 19:48
베네수엘라 좌파정권, 17년 만에 정권교체
베네수엘라 정권을 쥐고 있던 통합사회주의당(PSUV)가 17년 만에 총선에서 패배했다.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투표 집계 결과, 자정을 넘긴 7일 0시 30분 기준 야권연합인 민주연합회의(MUD)가 의회 전체 167석 중 99석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여당인 PSUV는 46석을 차지했다. 중도 좌파와...
2015.12.07 15:48
첨단기술로 대테러전 나선다, 오바마 “IT 기업들 도와달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테러와의 전쟁’에 첨단기술 기업들의 지원을 요청했다.오바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있었던 대국민 연설에서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동부 샌버나디노 총기난사 사건을 ‘테러행위’로 규정하며 “첨단기술 기업들과 사법기관 기관장들에게 법망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
2015.12.07 11:46
美 의회, 비이성적 약값 급등 손 본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 의회가 비성적으로 급등한 약 값 문제를 들여다 본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원 특별위원회가 오는 9일(현지시간) 청문회를 열어 약값 급등과 관련해 제약사, 의대 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6일 보도했다.의회는 발렌트제약, 튜링제약 등 일부 제약사가 연구개발에 투자하기 보다...
2015.12.07 11:42
샌 버나디오 총기 사건 희생자들 사연, 안타까움 더해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오 총기 사건 희생자 14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두 살 배기 아기의 어머니, 이슬람 극단주의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 온 여성 등 희생자들의 사연도 함께 알려져 또 한 번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6~60세에 이르는 희생자들의 면면을 최근 보도했다. 희생자 중 가장 어린 26세의 오...
2015.12.07 11:09
300년전 스페인 보물선 소유권은 누구?…발견지점은 “국가기밀”
콜롬비아 북부 해안에서 300년전 금은보화를 싣고 가다가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이 발견됐다. 보물은 개수만 1100만점에 이르며, 전체 가치가 최소 20억달러에서 최대 17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특히 산호세 호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콜롬비아 정부와 미국 인양기업, 그리고 스페인이 치열한...
2015.12.07 11:08
해양조항법까지 파기한 콜롬비아, 300년전 보물선 발견장소 “국가기밀”
최대 170억 달러(약 19조 8100억 원) 상당의 금은보화를 실은 채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이 300여년 만에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CNN 방송은 6일(현지시간) 콜럼비아 정부가 1708년 신대륙에서 약탈한 보물을 싣고 항해하는 도중 영국 전함의 공격을 받아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의 산호세 호의...
2015.12.07 11:06
금리 놓고도 도박하는 호주인, 갬블링으로만 연 21조원 날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호주인이 도박(갬블링)에 쓴 돈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호주인은 갬블로 총 241억 호주달러(20조5845억원)를 ‘날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1년새 6% 증가한 액수다. 같은 기간 전체 경제성장률은 2.5% 미만에 그쳤다. ...
2015.1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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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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