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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대학강사 중국서 피살…범인은 여자친구?
[헤럴드경제] 홍콩지역 대학에서 강사로 근무해온 영국인남성이 최근 17년간 동거해온 중국인 여자친구에 의해 살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1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전(深천)시 공안국 난산(南山)분국은 이날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2일 영국인 힐러리 세인트 존 바우...
2016.04.15 23:36
北, 대규모 불꽃놀이 축제…김일성 생일 축하
[헤럴드경제]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104회 생일인 ‘태양절’(4월15일)을 맞아 성대한 불꽃놀이를 벌이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조선중앙TV와 중앙방송, 평양방송은 이날 오후 7시30분(이하 평양시간) 평양 주체사상탑 주변에서 열린 ‘태양절 경축 축포 발사’(불꽃놀이) 행사를 생중계했다.방송은 “전례없는 대승리 특...
2016.04.15 21:39
일본 구마모토 지진, 엄청난 위력…제주 경남서도 감지
[헤럴드경제]일본 규수지역 구마모토현 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9시 26분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남동쪽 14㎞ 지역(32.7 N, 130.8 E)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마모토현 경찰은 15일 오후 잠정 집계한 결과, 이번 강진으로 마시키마치와 구마모토시에서 모...
2016.04.15 18:59
日 방재교육추친협회 이사, “일본, 지진 다발기 진입…다음 지진은 도쿄(東京)”
14일 규슈(九州)지방의 구마모토(熊本) 현 중심부에서 진도 6.5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열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최근 강진이 5~10년 사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진 다발기’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일본 방재교육추진협회 이사는 15일 산케이(産經)신문에 “최근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
2016.04.15 17:30
일본 구마모토 지진, “사자 탈출했다” 루머 확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 규슈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그 와중에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지진으로 인해 동물원 사자가 탈출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15일 트위터 등 SNS에는 “구마모토 지진으로 집근처 동물원에서 사자가 탈출했다”는 글과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에...
2016.04.15 16:47
호주서 문 여는 첫 ‘의료용’ 대마초 재배 농장…위치는 ‘비밀’
[헤럴드경제] 호주에서 첫 ‘의료용’ 대마초 재배 농장이 문을 열었다. 15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 탐워스 근교의 이 농장은 재배 면적이 국제규격 축구장(7천140㎡) 66개를 합친 47㏊이다. 정확한 위치는 비밀에 부쳐졌다.호주에서 의료용 대마초는 말기 대장암 환자인 댄 하슬람...
2016.04.15 16:32
일본판 ‘테러방지법’ 나오나…도청 대상 확대ㆍ녹음 의무화
일본 참의원 법무위원회가 수사의 녹음ㆍ녹화를 의무화하고 통신감청 가능 대상을 확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등 개정안 심의에 들어갔다. 겉보기엔 수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만, ‘테러 방지’를 이유로 도청 허용대상을 확대해 시민에 대한 규제를 지나치게 강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른바 ‘...
2016.04.15 15:04
미국 3대 은행, 저유가에 된서리 맞은 까닭은
저유가에 괴로워진 것은 에너지기업뿐만이 아니다. 이러한 기업들에 대출을 잔뜩 내 준 은행들도 걱정이 크다.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3대 은행이 저유가에 된서리를 맞았다.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미국의 셰일 오일 개발이 호황을 맞자 관련 기업들에 대출을 대폭 늘렸...
2016.04.15 15:01
브렉시트의 대가는 ‘금융업계 일자리 10만개’
영국이 유럽연합(EU)를 떠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금융업계 일자리가 최대 10만개 적게 존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회계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보고서에 따르면 브렉시트가 일어날 경우 영국이 EU에 잔류했을 경우와 비교해 2020년 금융업 일자리가 7만~10만개 적을...
2016.04.15 11:49
[슈퍼리치]'태양의 후예 vs 왕좌의 게임'…숫자로 본 한미 간판 드라마
“재미있는 캐릭터, 대사, 상황은 있지만 내 드라마에 삶, 사랑, 희망이 있는 줄은 모르겠다.” 14일 막을 내린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ㆍ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김은숙 작가가 2010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로맨틱코미디의 대가인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는 이번에도 ...
2016.04.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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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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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고 부촌’ 한남동, 전세가 250억 집 나왔다 [부동산360]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한 단독주택이 호가 250억원에 전세 매물로 나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역대 최고가 전세금액이다.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여전한 상황에 초고가주택 시장은 불황을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로 자리잡은 양상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지하 1층~3층 규모 단독주택은 전세보증금 250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온라인 중개 플랫폼에 등록된 매물 설명란에는 250억 전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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