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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타이거JK “마지막 활동? 이제부터 진짜 시작”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아이러니하게도 타이거JK는 드렁큰타이거 정규 10집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 ‘드렁큰타이거 X : 리버스 오브 타이거JK(Drunken Tiger X : Rebirth Of Tiger JK)를 내면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을 느꼈다. 잊고 있던 드렁큰타이거로서 영향력과 가치를 다시 떠올렸다. 마지막 활동을 앞두...
2018.11.30 11:00
[인터;뷰] 이나영 “원빈, ‘뷰티풀데이즈’ 돈 주고 봐야죠”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요” 의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 신비주의 스타 이나영은 없었다. 차갑고 말도 없을 것 같았던 이나영은 일이지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힐링이 된다고 했다. 외적으로 변함이 없다는 칭찬에 “옷으로 잘 가리고 다닌다”며 호탕하게 웃...
2018.11.24 10:30
[인터;뷰] 김향기, 13년의 꿈 “친구보다 촬영장이 좋았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영주가 잘 살아갔으면 좋겠어요”낯설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대중들 앞에 내보였던 김향기를 떠올리면 맑고 순수한 선한 이미지가 그려진다. 하지만 영화 ‘영주’ 속 김향기는 지금껏 보지 못한 낯선 얼굴을 보여준다. ‘영주’는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동생 영인(탕준상)과 힘...
2018.11.22 11:15
[인터;뷰] 노브의 불안, 버티는 용기로 피워낸 불꽃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모두가 일렁이는 촛불 같은 평생을 살아낸다. 강한 바람에 꺼질 듯 말 듯 위기를 겪기도 하고 활활 타오르기도 한다. 이런 촛불의 모습에서 진짜 중요한 건 어떻게든 불을 붙이는 올곧은 심지다. 심지가 바로 서 있다면 불이 위태로워도, 꺼져도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다. 가수 노...
2018.11.21 11:10
[인터;뷰] 김재영 “‘낭군님’부터 ‘은주의 방’까지 선물 같은 2018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올리브 ‘은주의 방’ 1회에는 남자 주인공 민석이 컬러테라피 수업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색깔로 채우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파란색 계열은 스트레스 해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분홍색은 공격성을 억제해준다. 그렇다면 민석을 ...
2018.11.21 11:04
[인터;뷰] 송승헌 “여유로웠던 ‘플레이어’ 현장, 스태프 처우 더 개선되기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배우 송승헌의 변화가 반갑다.1990년대 청춘스타로 사랑받았던 그가 2018년 OCN ‘플레이어’를 통해 능글맞은 사기꾼 강하리로 변신하기까지, 송승헌은 안팎으로 여러 변화를 겪었다. 20~30대의 그는 반듯하고 멋진 캐릭터로만 기억되고 싶었단다. 그러다 ‘당신의 연기로 감동받았다...
2018.11.19 11:07
[인터;뷰] 김재욱 “섹시한 사제? 공간과 조명·카메라 워크의 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천주교 신자로서 성물(聖物)인 묵주가 품절되는 경우를 태어나 처음 봤다. ‘묵주 완판남’의 주인공은 최근 종영한 OCN ‘손 the guest’에서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재욱이다.김재욱에게는 나른한 눈빛이나 깎아지른 듯 날카로운 얼굴의 선에서 느껴지는 퇴폐미가 ...
2018.11.18 11:00
[인터;뷰] 김선호 “10년째 재밌는 연기, 10년 더 재미있기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tvN ‘백일의 낭군님’을 끝나고 만난 김선호는 “인터뷰가 적성에 맞는다”고 했다. 앞서 이미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뒤였다. 이후에도 다음 날까지 인터뷰 일정이 있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게 재밌다”고 웃었다. 작품에 관해 비슷한 이야기를 주고...
2018.11.17 11:00
[인터;뷰] 김동욱 “‘손 the guest’ 흥행, 뿌듯하지만 고민은 계속”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진화와 생장이 극복이나 성장의 동의어가 아니라는 사실” 천희란 작가의 단편소설 ‘다섯 개의 프렐류드, 그리고 푸가’(2016)에는 이런 글귀가 나온다. 나이듦에 따라 쌓이는 경험이나 노련함이 진정한 의미의 ‘발전’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이는 배우 김동욱이 15...
2018.11.14 11:16
[인터;뷰] 가수 케이윌 "세상이 쉬웠던 적이 없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세상은 나에게 쉬웠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나는 나의 길을 간다’ 생각하고 임하려고요”가수 케이윌은 농담처럼 이 말을 던졌다. 이 말을 듣는 이들도 ‘빵’ 터졌다. 하지만 이는 뼈 있는 농담이었다. 케이윌은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발라드의 계절’이라...
2018.11.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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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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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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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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