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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녀말' 조현재 "신혼 中 연기한 폭력남편, 공감 안됐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노윤정 기자] “정말 행복해요”조현재는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났다.‘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조현재가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다. 극 중 조현재가...
2018.10.10 11:00
[인터;뷰] ‘고등래퍼2’ 옌자민 “힙스러운 래퍼는 되고 싶지 않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어느 정도 음악적 고집을 갖되 대중성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고등래퍼’ 속 수줍게 랩을 하던 고등학생은 없었다. 옌자민(김윤호)은 불과 2년 만에 유려한 아티스트로 성장해 있었다. 신념이나 주관도 뚜렷하다. 자신의 고집만 좇지 않을 뿐더러 또래들과 달리 겉멋보단 내면...
2018.10.08 11:00
[인터;뷰] 장승조 “마흔 전에 이루고 싶은 꿈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대기만성(大器晩成)이라거나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사자성어는 요즘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말 같다. 오래 힘들어야 빛을 본다는 논리가 왠지 희망고문처럼 느껴져서다.스물다섯에 연기를 시작한 배우 장승조도 서른여덟이 되기까지 그런 순간들을 종종 맞닥뜨렸다. 수없이 많은 연극...
2018.10.07 11:00
[인터;뷰] ‘강남미인’ 곽동연, ‘열공’으로 얻은 성적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곽동연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연기 모범생’이다.곽동연은 작품에 임할 때마다 연기 선생님이 가르쳐준 ‘인물 성격 구축표’로 캐릭터를 예습하고, 연습생 때부터 써 온 ‘일지’를 통해 자신의 연기를 복습한다. 철저한 예·복습을 거쳐 실전에 임하는 덕분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
2018.10.03 11:00
[인터;뷰] 썸데프 “크러쉬·비와이 화려한 피처링? 운이 좋았죠”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아티스트들이 노래를 들려주자마자 흔쾌히 허락해줬어요. 운이 좋았죠(웃음)”프로듀서 겸 DJ 썸데프(SOMDEF)가 5년 3개월 만에 새 앨범 ‘썸 데피니션 오브 러브’(Some Definition of Love)로 돌아왔다.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를 각자 상황에 따라 생동감 있게 녹여낸 앨범이다. ...
2018.09.30 11:00
[인터;뷰] 빈첸 “‘고등래퍼2’ 출연 당시 중도하차 고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고등래퍼2’에서 음악적으로 평가 받을 때 중도하차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돈 벌려고 참았죠(웃음)”돈을 벌기 위해 하차하지 않았다는 발칙한 답변을 내놓는 빈첸(이병재)은 엠넷 ‘고등래퍼2’ 준우승자다. 하지만 그에게 돈의 의미는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2018.09.29 11:00
[인터;뷰] 임수향, 세상의 모든 '미래'들에게 해주고픈 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얼마 전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보기 힘든 드라마였다. 이 작품은 외모 트라우마로 성형 수술을 받았으나 자연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또다시 상처받는 주인공 강미래를 통해 현대사회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꼬집었다. 세간의 평가에 힘들어하며 자존감...
2018.09.29 11:00
[인터;뷰] ‘명당’ 지성 “감정 끌어내는 연기, 좀 더 수월해지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배우 지성에게 ‘미친 연기’라는 수식어가 종종 따라 붙는다. 이유가 있다. 지성은 극중 인물을 두고 ‘이건 센 캐릭터’ ‘이건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같이 정해놓고 그 길을 따라가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예 처음부터 캐릭터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
2018.09.26 11:00
[인터;뷰] 임창정, 목소리를 넘어선 또다른 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1990년 영화로 데뷔해 지금까지 28년, 1995년 정규앨범을 내고 가수로 생활한 지는 23년이다. 임창정을 배우로 불러야 할지, 가수로 불러야할지 고민이 될 법하다. 심지어 지금은 자신만의 시나리오도 쓰고 있고 후배를 육성하겠다는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세워놓고 있다. 하지만 그의...
2018.09.25 10:00
[인터;뷰] ‘협상’ 현빈 “다양한 이야기로 위안 주고 싶어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현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배우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로맨틱한 그였고, 영화 ‘공조’ ‘꾼’ 등을 통해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였다. 이런 변화는 양극의 매력을 숙제처럼 내보이기 위한 게 아니다. 대중을 위해, 자신을...
201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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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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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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