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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스 파업 면해...“기사임금 올려주려고, 요금 인상하나” 비판도
[HOOC] 25일 새벽 3시48분.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양측은 무사고 포상금 월 16만 5000원 지급과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 운행대수 1대당 노사 상생기금 월 1만 800...
2015.06.25 06:36
메르스 불황…세입자를 울린 문자 한통
[HOO]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의 있어 우리가 울지만 웃을 수 있는 것 아닐까요?지난 20일 충북 청주시의 한 5층짜리 상가 건물을 임대해 장사하는 세입자 7명은 집주인으로부터 조금은 이상한(?) 문자 1통을 받았다고 합니다.문자에는 “요즘 메르스 ...
2015.06.24 18:03
할머니 살리고 홀연히 사라진 ‘지하철 4호선 의인’
[HOOC]열차 안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뒤 홀연히 사라진 의인이 화제다.24일 YTN은 지하철역에서 의식을 잃은 할머니를 살린 후 모습을 감춘 중년 남성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시흥 정왕역으로 향하던 4호선 열차 안에서 한 할머니가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사진: 한...
2015.06.24 15:09
청년 둘 중 하나는 ‘열정페이’ 경험했다
[HOOC]열정페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텐데요.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절박함을 악용해 저임금으로 청년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행태를 비꼬는 신조어입니다. 대한민국 청년 둘 중 하나는 열정페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저임금 미달은 물론 한 푼도 받지 않고 일한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죠.24일 대...
2015.06.24 14:55
버스 파업예고...시민들 “지갑 털린 기분”
[HOOC] 서울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25일 새벽 4시부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만약 24일 오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조정회의 중재가 실패하면 서민의 발이 묶이게 됩니다.앞서 서울버스노조는 지난 23일 조합원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조합원 1만6505명 중 1만5370명이 참여해 90.57%가 파업에 동의했습...
2015.06.24 13:01
“새가 낮잠 깨워서 방해해”…새총으로 쇠구슬 쏜 작가
[HOOC] 지난 17일 오후. 서울의 한 아파트 15층에 갑자기 지름 5㎜의 쇠구슬 두 발이 날아들어 베란다 유리창이 깨졌는데요. 닷새 만에 잡힌 범인은 인근 다세대주택에 사는 40대 장모 씨였습니다.작가인 장 씨는 주로 밤에 글을 쓰고 낮에는 잠을 잤는데요. 새들이 우는 소리에 잠을 설치자 새를 쫓으려 쇠구슬을 쐈다고 합...
2015.06.24 10:28
‘한국 작가’ 신경숙의 국제 망신…외신, ‘표절’ 보도
[HOOC=김현경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해외에도 이름이 알려진 소설가 신경숙의 표절이 외신에도 보도됐습니다. 작가 개인 뿐 아니라 한국 문단도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뉴욕타임스는 23일(현지시간) ‘한국 소설가가 표절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South Korean Novelist Apologizes in Wake of Plagiarism A...
2015.06.24 10:28
음주운전이 빼앗은 한 가족의 행복
[HOOC]김모(34) 씨는 바다를 보고 싶다는 가족의 말에 여수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차에는 32살 아내와 2살짜리 딸이 함께 있었죠. 바다를 보고 후련해진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던 19일 아침. 그러나 가족에게는 갑작스러운 재앙이 다가왔습니다.갑자기 나타난 22톤 대형 화물트럭이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더니 속도를 이기...
2015.06.24 08:25
신경숙 ‘유체이탈’ 사과에 누리꾼 싸늘한 패러디
[HOOC=김현경 기자] 소설가 신경숙씨가 표절 논란에 대해 뒤늦게 사과에 나섰지만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이른바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해 사과인지 아닌지도 모호한 해명을 늘어놨기 때문입니다. 신 씨는 지난 22일 경향신문을 통해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
2015.06.24 08:25
터널서 일어난 모세의 기적?...구급차에 길 열어준 시민의식
[HOOC] 응급 사이렌이 울려도 비켜주는 않은 차량들. 흔히 볼수 있는 일이죠.그런데 울산의 북구 무룡터널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말 저녁 시간대인 지난 21일 오후 6시53분께. 차량으로 꽉막힌 울산 북구 어물동 무룡터널에서는 6중 추돌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환자가 발생, 한시가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합...
2015.06.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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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