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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질분유' 17개사 블랙리스트 명단 공개
[헤럴드경제]중국 당국이 지난해 ‘불합격’ 저질 분유를 제조한 분유업체들을 재조사한 결과 17개사에서 여전히 각종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8일 경화시보(京華時報) 등에 따르면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총국은 최근 시행된분유 제조사들에 대한 감사결과를 담은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하면서 블랙리스트...
2016.02.28 18:05
중국 양회…국방예산 30% 증액설까지
[헤럴드경제] 시진핑 화룡점정, 중국 군사굴기 원년, 국방예산 증가폭 세계가 주목.내달 3일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막을 올린다. 3일 정협이 시작되고, 이틀 뒤인 5일 정기국회 격인 전인대가 개막한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4년 차에 돌입한 시점에 열리는...
2016.02.28 16:22
KKKㆍ르펜… 인종주의자들 잇달아 트럼프 지지
‘무슬림 입국 금지‘ 발언으로 유명세와 악명을 동시에 얻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해, 인종주의자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창립자인 장 마리 르펜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미국인이라면, 트럼프에 투표할 것이다. 신이 그를 지켜주길!”이라...
2016.02.28 16:1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올해 ‘최악의 영화상’ 5관왕
[헤럴드경제]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이하 그레이)’가 2015년 최악의 영화로 꼽혔다.그레이는 제 36회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에서 ‘올해 최악의 영화상’, 최악 각본상, 최악 남우주연상(제이미 도넌), 최악 여우주연상(다코다 존슨), 최악 남녀 협연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골든 래...
2016.02.28 15:50
美 3월 1일 슈퍼화요일 관전포인트
[헤럴드경제]미국 대선 경선 최대승부처, 3월 1일 美 대선 슈퍼화요일은 민주당 전체 대의원의 5분의 1, 공화당의 4분의 1이 걸려있다.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흑인표심에 힘입어 샌더스에 압도적 승리는 거둔 힐러리는 ‘슈퍼화요일’을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계기로 보고있다. 초기 경선 4개주에서 힐러리...
2016.02.28 15:38
日법원 “과거 범죄 기사 삭제하라” ‘잊혀질 권리’ 첫 인정
[헤럴드경제] 일본의 한 남성이 과거에 저지른 범죄에 대한 기사를 삭제해달라고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 ‘잊혀질 권리’가 일본에서 인정된 첫 사례다.사이타마(埼玉) 지방재판소는 지난해 12월 한 남성이 “내가 체포된 기사를 구글에서 삭제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28일 교도통신이 보도했...
2016.02.28 14:07
지구-우주 일란성 쌍둥이 누가 빨리 늙을까
[헤럴드경제] 우주와 지구, 어디서 더 빨리 늙을까. 340일간의 우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생과 지구의 일란성 쌍둥이 형의 신체는 어떻게 다를까.2015년 3월 28일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52)가 우주왕복선 소유스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달했다.ISS에 머물면서 그는 정기적으로 신체 각 부위와 감정의 ...
2016.02.28 12:13
“트럼프 대통령 당선땐 미군 명령 거부 가능성”
[헤럴드경제]헤디든 미국 전 중앙정보국(CIA)국장이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미군이 그의 명령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6∼2009년 CIA 국장을 지낸 마이클 헤이든은 코미디언 빌 마어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2016.02.28 11:40
‘악의 축’ 오명벗은 이란… 국민도 지지
한 때 ‘악의 축’으로까지 꼽혔던 이란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에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도 총선에서 개혁파에 표를 던져 이러한 행보에 힘을 싣고 나섰다. 이란은 27일(현지시간) 의회(마즐리스) 의원을 뽑는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표가 44% 진행된 오후 9시30분 현재 개혁ㆍ중도파가 최대 격전지인 ...
2016.02.28 11:30
텐궁 2호 연내 발사…속도내는 중국 ‘우주굴기’
[헤럴드경제] 미국이 우주선 사업을 외주로 돌리고 있는 사이, 중국은 자신들의 우주공간 확보를 위해 ‘우주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중국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개발한 실험용 우주정거장인 텐궁(天宮) 올해 안에 발사할 계획이며 이어 3호, 4호를 줄줄이 띄울 예정이다.또 4분기에는 유인우주선...
2016.02.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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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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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