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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빚더미 설비업자와 아들, 1200억 가치 섹스토이 재벌로 서다
우전왕, 집 담보 성인용품점 차려 ‘승승장구’물려받은 우웨이, 美업체 인수 고급화 박차업계 최초 증시 등록에 3억위안 투자 유치“(업계 최초로) 자본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지난 1월 7일 중국 베이징. ‘상인의 고장’으로 유명한 저장성 원저우 출신 한 남자가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시장...
2016.04.29 11:21
[구마모토 강진] ‘붕괴 위험’ 가옥만 9994건…한신대지진의 1.5배
지난 14일과 16일 강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熊本) 지역에서 위험 붕괴 위험이 높은 건물이 총 999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 이후 붕괴 위험이 높은 건물의 수는 지난 1995년 고베(阪神)ㆍ이와지(淡路)에서 발생한 한신(阪神) 대지진 당시 집계(6476건)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 붕괴...
2016.04.29 11:05
둔화된 美 경제 성장…금리인상 전망 불투명
미국 분기별 국내총생산(GDP) 잠정 성장률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로써 금리 인상 전망은 또 한 번 불투명해졌다.미국 상무부는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간 기준 0.5%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마이너스 0.9%를 기록했던 2014년 ...
2016.04.29 11:05
“무엇만 가득하고, 어떻게는 없었다”…트럼프식 ‘美 우선주의’에 우방국은 ‘덜덜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미국 우선’의 고립주의 외교 정책을 주장한 도널드 트럼프의 연설에 우방국 사이에서 불안감과 반발이 일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랭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외교장관은 27일 트럼프가 연설을 통해 ...
2016.04.29 11:04
벌써 트럼프 대통령?…트럼프에 줄 서고, 내각 하마평까지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심지어 “트럼프는 워싱턴 정가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우는 이들도 나오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트럼프는 안된다”며 비토를 놓던 이들이 하루 아침에 마음을 바꾸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공화당 주류 진영의 ‘반(反)트럼프 연대’에도 심각...
2016.04.29 11:04
美 대선 최고 ‘큰 손’은 샌더스… 선거 비용 지출액 가장 높아
미국 민주ㆍ공화당의 대선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이미 패색이 짙어진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재까지 가장 많은 선거 비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샌더스는 이번 경선에서 총 1억6831만 달러(1915억 원)의 공식 선거 자금을 지출해...
2016.04.29 11:02
[세계는, 왜?]반효(反孝)의 시대… 늙은 부모에 업힌 청년들
# 이탈리아에 사는 A(28) 씨는 대학을 마치고서도 일자리는 찾지 않고 더 공부를 하겠다며 아버지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요구했다. 아버지는 아들 양육을 더는 감당할 수 없다며 법원의 판단을 구했지만, 아들의 대학원 학비까지 지원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영국에 사는 B(34ㆍ여) 씨는 명문대에서 박사 학위를 이수한...
2016.04.29 11:02
美 또 화장실 논란…“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화장실 이용하지 않으면 최대 징역 6개월”
미국 앨라배마 주(州)의 옥스퍼드 시(市)가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500 달러의 벌금형에서 최대 6개월의 징역형의 처벌을 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이어 앨라배마 주까지 성(性) 전환자 혹은 ‘트랜스젠더’의 화장실 이용에 차별을 가할 수 있다는 비난이 들끓으면서 ...
2016.04.29 11:00
“동안이시네요~”…젊거나 늙게 보이는 건 유전자 때문이다
실제 나이보다 젊거나 늙게 보이는 건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과 네덜란드 연구진은 사람을 늙게 보이게끔 하는데 유전자가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해 국제의학 학술지인‘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었다.연구진이 발견한 핵심 유전자는 MC1R이다. [사...
2016.04.29 10:36
저커버그 경호 비용 3년간 142억… 팀 쿡의 20배
페이스북이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 경호 비용으로 최근 3년간 1250만 달러(142억 원)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 경호 비용의 20배가 넘는다.블룸버그 통신은 2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페이스북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저커버그에 대한 경호비용은 2013년 265만 달러...
2016.04.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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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치솟던 아파트 분양가 15개월 만에 하락했다고?…알고보니 내린게 아니었다 [부동산360]
상승세가 지속되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1년여 만에 하락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5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57만4000원으로 전월 대비 1.92% 하락했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기타 지방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분양가가 소폭 내렸다. 서울은 1170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0.54% 하락했으며, 수도
부동산360
인도로 가는 길…한인선(韓印線)은 정의선[홍길용의 화식열전]
20세기 초까지는 한 국가가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군사력을 사용해 다른 나라를 침략해야 했다. 열강들의 제국주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할은 기업이 맡게 된다.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나라들이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도 공산권 붕괴 이후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경제 규모가 국가의 한계를 뛰어넘게 됐다. 1인당 국민소득(GNI)가 1만달러를 넘어 3만 달러까지 돌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 성공이다. 대표적인 국가가 중국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시장이겠지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