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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무인트럭’ 도로 질주할 것”…獨 다임러
‘아우토반을 시속 80㎞ 속도로 달리는 40톤급 트럭. 운전자가 길에서 시선을 거두더니 아이패드를 찾아 검색하기 시작한다’위험천만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10년내에 나올 ‘무인트럭’의 일상이다. 독일 자동차가 다임러가 3일(현지시간) 무인트럭 시제품 차량이 작센안할트주(州) 마그데부르크 인근 고속도로에서 시범주행...
2014.07.04 11:23
英 새 일자리 늘었지만…10명중 7명은 ‘창업’ 홀로서기
#세계 최대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영국 지사를 다니던 ‘잘나가는’ 워킹맘 케이티 엘퍼(31). 귀여운 아들부터 번듯한 직장, 고액 연봉까지 남부러울 것 없던 그는 2012년 어느 날 사표를 던졌다.엘퍼는 업무에 찌든 삶이 문득 불행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가 사는 브라이튼에서 런던의 직장까지 출근하려면...
2014.07.04 11:19
왕서방 과시욕에…상아값 4년새 3배 껑충
왕서방의 과시욕에 중국의 상아(象牙ㆍ코끼리 엄니) 가격이 최근 4년 새 3배 가까이 치솟았다. 정부의 밀수품 단속에도 불구, 상아 공예품으로 부와 권세를 뽐내고픈 중국인의 과시욕은 꺽지 못한 것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아프리카에서 상아 판매가격이 하락했는데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거래가는 4년...
2014.07.04 11:19
바비큐값 뛰고 허리케인 오고…美 우울한 독립기념일
올해 미국인들은 바비큐 파티도, 화려한 불꽃놀이도 없는 우울한 독립기념일(7.4)을 맞았다. 원자재값 인상으로 소고기, 빵, 치즈, 토마토 가격은 예년보다 크게 오른데다 일부 지역엔 1등급 허리케인 ‘아서’(Arthur)가 몰아닥쳤기 때문이다. 풍성한 저녁식탁과 멋진 불꽃놀이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처지다.블룸버그통신은...
2014.07.04 11:19
[데이터랩] 체면 구긴 ‘대영함대’ 의 꿈
10조원 규모 항모 도입계획…예산 문제로 ‘반쪽짜리’ 전락영국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항공모함 도입 계획이 비용 문제로 좌초 위기에 놓였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군림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던 영국이 항공모함 때문에 체면을 구기게 됐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국 해군이 6만5...
2014.07.04 11:19
아베가 '납북자 카드’ 집착하는 세가지 이유
1. 등돌린 민심 수습책2. 동북아 고립 타개책3. 당총재 선거 필승책아베 정치입문때 이슈화 사안…장기집권 위한 ‘정치 생명줄’ 로“납치문제는 아베 정부에서 반드시 해결하겠다”일본과 북한의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치 문제에 집착하는 이유에 ...
2014.07.04 11:19
2세 아들 ‘찜통 살인’ 한 父, 범행일 나체사진을?
미국에서 아들을 폭염 속 차 안에 방치해 죽인 아버지가 범행 당일 태연히 여성들과 나체 사진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22개월 된 아들 쿠퍼 해리스(2)를 고온의 SUV 차량 안에 방치해 살인과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저스틴 로스가 범행을 저지른 ...
2014.07.04 11:11
[위크엔드] 美 500대 기업 CEO 10명중 3명은 ‘공대 출신’
구글 창업자 페이지, 컴퓨터공학 전공…아마존CEO 베조스, 컴퓨터·전기 학위공학 전공 염두한 신입생 57.1% 달해석유공학자 평균연봉 13만280달러…3만8500명 157%증가 불구 ‘귀하신 몸’이공계의 부활은 비단 한국만의 얘기가 아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의 캠퍼스에선 취업에 유리한 이공계 전...
2014.07.04 11:03
美 옥수수 씨도둑 알고보니 中종자회사 회장부인
미국이 수십억 달러를 들여 개발한 옥수수 종자씨가 하마터면 중국으로 밀반입될 뻔했다.미국 연방수사국(FBI)는 중국 종자 대기업인 DNB그룹 사오건허우 회장 부인 모윈(42)을 기업 비밀 절취를 공모한 혐의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체포했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윈은 미국 농업생물공학 기업 몬산토와 듀퐁...
2014.07.04 11:02
[위크엔드] 실효성 없다면 과감히 폐기… ‘實事求是’ 리더십 통했다
물리학자 출신 메르켈 독일 총리…기초학문 투자…교육 예산 급증이공계 출신 시진핑 중국 주석…양수겸장 리더십으로 부패척결 앞장세계적인 테크노크라트(기술관료)들은 전통적으로 위기 속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측량사)과 70년대 후반 미국의 인플레 공포를 견딘 지미 카터(공학)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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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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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같은 내 관리비로 경로당야유회 지원?…강남 아파트 시끌시끌 [부동산360]
#. 2000가구가 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신축 A아파트 단지에선 최근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 안건을 놓고 입주민 간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단지 내 경로당 야유회 비용 및 바둑동호회 사업비 지원 내용이 정기회의 안건으로 올라오면서 반발이 커졌기 때문이다. 경로당 단체여행에 소요되는 비용 180만원, 경로당 내 바둑동호회에 매달 20만원씩 지원한다는 내용인데 앞선 회의에서 부결된 안건임에도 다시 상정되며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모양새다. #.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의 대단지 B아파트에서는 지난달 어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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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