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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 강진-피해 상황·정부 대응] 포항지진 경주지진보다 체감위력 컸지만 119신고 확~ 줄었다
발생 30분후 5973건만 신고 접수경주지진 땐 1만2955건 2배 이상빠른 문자ㆍ신속 대응에 안도감경주 지진만큼 위력적이었다는 ‘포항 지진’이지만, 발생 직후 119 신고 건수는 경주 지진 때의 신고 건수보다 훨씬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 부근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
2017.11.16 11:51
[포항 강진-피해 상황·정부 대응] 잇따른 여진에 피해 눈덩이…이재민 1500여명 뜬눈 밤샘
부상자 57명·시설피해 1197건정부,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원자력·산업시설 등 긴급 점검재난지역 지정도 적극 검토경주·구미시도 대책본부 가동15일 규모 5.4의 포항 지진 발생 이후 밤 사이 지진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며 확인되는 피해 규모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16일 오전까지 40여차례 여진이 발생하고, 한 ...
2017.11.16 11:48
지진으로 1주일 미뤄진 수능…‘여진 가능성’에 교육부 긴장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 지진으로 사상 처음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이 연기됐지만, 여진의 공포가 계속되면서 오는 23일로 예정된 수능 일정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오후 8시20분께 긴급 브리핑을 열고 “포항지역 교육청에서 지진 피해로 수능을 ...
2017.11.16 11:43
[포항 강진] 큰 피해없는 울산, 침착한 시민대응 눈길…문의전화 큰 폭 줄어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으로 울산전역도 강하고 긴 진동이 일면서 건물이 흔들리고 시민들은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하지만, 16일 오전 현재까지 큰 지진피해가 없고 국가산단, 화학공단, 지역 대기업, 항공, 가스, 통신망, 전기, 상수도 등이 모두 정상 가동되자 시민들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
2017.11.16 11:40
“집무실에서 20년간 당했다”…‘두얼굴’ 평택대 전 명예총장 기소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여년 간 거의 매월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한 A씨. 그를 성추행한 사람은 다름 아닌 대학 명예총장이었다. 낮에는 근엄하고 명망있는 교육자로 행세하던 그는 사무실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힘없는 여직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은 짐승과 다름이 없었다.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이태일 부장검...
2017.11.16 11:39
[포토뉴스] ‘수능연기 됐습니다.’
16일 오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상남도교육청 88(창원)지구 제23시험장으로 지정됐던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여자고등학교 입구에 수능 연기가 됐다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왼쪽 사진). 지진으로 시험이 연기되는 날벼락을 맞은 한 포항의 수험생이 15일 저녁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수능시험 공부를 하고있다. [연...
2017.11.16 11:37
[프리즘]안전, 늑장대응보단 과잉대응이 백번 낫다
대학수학능력평가 시계가 일주일 늦어졌다. 하지만 기상청 재난문자는 빨라졌고 정부 대응은 신속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강진 발생 이후 정부 대응이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때보다 빨라졌다. 이어 대통령의 지시와 정부의 비상대응, 대학수학능력 평가 연기 결정 등 일련의 과정이 매끄...
2017.11.16 11:34
[포항 강진-한반도의 지진 상황] 잇따른 강진…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믿음 산산조각
한반도 동북 지역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지역에서 규모 5.4의 역대급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 이어 1년 2개월만에 발생한 강진이다. 지진 관측 이래 두번째로 큰 규모다. 통상 규모 5.0 이상 지진...
2017.11.16 11:32
1970년대 ‘마지막 주월공사’ 이대용 예비역 준장 별세
1970년대 패망 당시 남베트남 주재 한국 공사를 지내 ‘마지막 주월(駐越) 공사’로 불리는 이대용 예비역 육군 준장이 별세했다. 향년 92세. 이 전 공사는 남베트남이 공산화된 1975년 사이공(현재 호치민)에 남은 한국 외교관 3명에 속했던 인물이다. 당시 베트남 공산정부는 외교관 신분인 이 전 공사를 불법 체포해 악...
2017.11.16 11:32
[포항 강진-한반도의 지진 상황] “강진 경험하니 원전공포가 현실로”…탈원전 공감대 확산
“값싼 전기료보다 안전이 우선”文정부 탈원전 정책 힘 실릴듯“지진을 겪기 전에는 몰랐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값싼 전기료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진이 나는 장소에 원전을 짓는 것은 정말 말리고 싶다.” 경북 포항에 거주하는 주부 A(33) 씨는 지난 15일 대규모 지진을 겪은 이후 이같이 말했다. 포항...
2017.11.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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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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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