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20여초 울먹였다 “‘꿈같은 훈련소’ 낭만 있었다…이런 곳 이제 만들 수 없을 것”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직원들을 감시하고 괴롭혔다는 등 의혹을 부인하며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강 대표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55분 분량의 이 영상은 강 대표와 그의 배우자인 수잔 엘더 보듬컴퍼니 이사가 두 사람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고 반박하는 내용이 담았다. 강 대표는 영상 시작 부분에서 "사실 여부를 따지기 앞서 이런 소식으로 좀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강 대표는 "훈련사로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좋은 대표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대표로서 부족해 생긴 이 문제에 대해선 최선을 다해 해명하고, 저에게 섭섭한 부분이 있던 분들이 계셨다면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