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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아미의 문화쌀롱] 그럼에도 불구하고…뮤지컬 ‘페스트’가 의미있는 이유
최근 초연 무대를 연 창작뮤지컬 ‘페스트’는 화제의 영화 ‘부산행’과 닮은 꼴이 많다. 페스트 균에 감염된 혼돈의 오랑시티와 좀비천국이 된 가상의 한국을 그린 두 작품은 오늘날 우리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치유되지 않은, ‘백신없는 질병’으로 은유해 보여준다. 서태지 노래를 기반으로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2016.07.28 10:55
[리뷰] 오페라 편식 싫다면…낯설고도 신선한 현대오페라
-벤자민 브리튼 ‘도요새의 강’ 28~3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1956년, 일본을 방문한 영국의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1913-1976)은 일본의 전통 가면극 ‘노(能)’를 보게 된다. ‘수미다가와’라는 노 작품으로, 아들을 잃어버려 실성을 한 어머니가 방황하던 끝에 아들의 무덤을 만나 기도한 후 그 영혼...
2016.07.28 09:10
재수생에게 10원 더 비쌌던 회수권…버스 요금 변천사
“당시 학생들에게 (시내버스) 회수권은 학교앞 상가나 음식점에서는 현금처럼 취급되어 떡볶이나 자장면을 사먹을 수 있었다.”인천광역시 공식 웹진 ‘I-View’는 28일 이 도시의 시내버스 개편 이틀을 앞두고 시내버스 요금 및 지불형태의 변천과정을 전했다.서울도 거의 비슷했다. 학생들에게 회수권은 갖가지 에피소드...
2016.07.28 08:27
[쌀롱인터뷰] 또 하나의 주연배우, 무대를 말하다
-뮤지컬 ‘페스트’ ‘모차르트’, 오페라 ‘도요새의 강’ 무대감독 정승호 공연예술에서 무대는 대사 없이 연기하는 또 하나의 주연 배우다. 잘 하는 건 드러나지 않지만, 못 하면 몇 배로 ‘욕’을 먹는다. 어떤 때는 무대가 지나치게 현란해서, 또 어떤 때는 지나치게 공백이 많아서 혹평을 면치 못한다. 구조물이 잘못...
2016.07.27 15:50
우리가락 입은 오페라 ‘선비’ 뉴요커 홀린다
지난해 초연후 오페라대상 등 잇단 수상9월 카네기홀서 한국오페라 사상 첫 공연“고유가락·선비정신의 깊이 보여줄 것”최승우 조선오페라단 대표 자신감한국 오페라가 뉴요커들을 사로잡을까. 창작오페라 ‘선비’가 국내 오페라 사상 최초로 오는 9월 25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된다. 120년의 전통의 뉴욕 카네기...
2016.07.27 11:20
신안 보물선서 건진 동전·청자…650년 만에 관람객을 만나다
국립중앙박물관 ‘신안해저선에서…’ 특별전1975년 8월 전남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는 한 어부의 그물에 청자꽃병 등 도자기 6점이 걸려 갑판 위로 올라온다. 어부는 초등학교 교사인 동생에게 도자기들을 보여줬고, 동생은 이듬해인 1976년 ‘청자꽃병’ 한 점을 신안군청에 신고했다.그 도자기는 놀랍게도 원(元ㆍ1271-13...
2016.07.27 11:19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10월 마지막 내한공연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75)가 오는 10월 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1991년 처음으로 한국 무대를 찾은 도밍고는 2014년까지 총 다섯 차례 내한 공연을 가졌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같은 클래식뿐 아니라 뮤지컬 넘버 및 앵콜곡으로 한국 가곡까...
2016.07.27 11:17
[아트홀릭] 동병상련
거대한 병아리. 고양이들보다, 심지어 사람보다도 크다. 웃자란 병아리를 쓰다듬는 여고생은 ‘동병상련’을 느낀다. 어느새 노란 빛을 잃고 회색빛으로 자랄 병아리를 보며, 회색빛 세상에 내 몰린, 혹은 너무 일찍 눈을 떠 버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오세경 작가의 작품이다.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동양화과에서 각각 ...
2016.07.27 11:11
‘영혼 깃든 우아함’ 한국 도자기, 예카테리나 여제 만난다
흙을 빚고 구워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어내는 창작활동은 동서고금이 비슷하다. 일상과 예술이 교차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도자 공예이다. 동-서양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주제이기도 하다.한국의 도자기는 정신적 요소가 진하게 깃들여 있다는 점에서 국제적 호평을 받고 있다. 죽은 자의 영혼을 인...
2016.07.27 09:31
나의 살던 고향 세종시…“이주민도 고향사람 되겄쥬”
‘안개 자욱한 금사역 길, 짙은 안개 속을 걷는 사람들.(大霧金沙路 行人積氣中) / 천지는 뒤섞여 구분이 안 되고, 산악마저 우뚝한 모습 사라졌네.(乾坤歸混沌 山岳失穹崇) / 햇빛의 밝음을 빌리기 어려우니, 어찌 노마의 공을 잊을 수 있겠나.(難借陽烏照 能忘老馬功) / 밭 갈며 서로 화답하는 노래 소리 들리니, 장저와...
2016.07.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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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