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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250년만에 이름 되찾은 사연…“임연수어, 임씨와는 무관”
‘시인의 술안주가 되어도 좋다’는 원산앞바다 명태(양명문 시, 변훈 곡) 처럼, 명태는 노가리 황태 동태 생태 등 암수노소 사시사철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큰 봉사를 하는 충직한 생물이지만, 조선초 부터 큰 아픔이 있었다.250여년간 이름을 잃어버렸던 것이다.명태의 한자표기 ‘明太’는 그 쓰임을 담았지만, 조선 전...
2016.07.28 11:53
[리더스카페]조선 선비들은 어떻게 휴가를 보냈을까
조선의 선비들은 여유가 생길 때마다 산과 물을 찾아 시를 짓고 기록했다.이들에게 산수유람은 요즘의 휴가와 다르다. 자연과의 일체를경험하는 일종의 수양이었다. 이 책은 유몽인, 최익현, 김효원 등 조선의 선비들이 팔도 명산 20곳을 유람하고 쓴 기록을 엮은 것이다.‘어우야담’의 저자 유몽인이 쓴 ‘유두류록’은 두...
2016.07.28 11:11
[리더스카페]한 권의 시집, 휴가에 마침표를 찍다
시는 무릇 사랑을 노래할 때 가장 빛난다. 여름날 낭만에 어울리는 시 한편을 가슴에 품을 수 있다면 한층 풍요로운 휴가가 되지 않을까.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로 사랑의 기쁨과 이별의 아픔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감성시인 이정하가 12년만에 ‘다시 사랑이 온다’(문이당)로 돌아왔다. 94년 큰 사랑을 ...
2016.07.28 11:01
[리더스카페]번아웃된 당신, 주저말고 떠나라
평일, 주말, 야간진료에 강연, 저술까지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낸 정신과 의사 김진세. 그에게 어느 날 슬럼프가 찾아왔다. 극도의 피로감과 무기력감이 짓누르는 번아웃증후군.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이내 상담조차 힘들어진 지경이 됐다, 즐겁고 소중했던 시간인 상담이 어느덧 귀찮고 힘든 일이 돼버린 것. 이래선...
2016.07.28 10:59
[리더스카페] 바캉스 가방 속 한 권의 책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여행가방을 챙겼다면 마지막으로 무슨 책을 들고 갈 지 결정할 일만 남았다. 방에 콕 박혀 지내길 선택했다해도 한 권의 책 고르기는 불가피하다. 소설 혹은 시집, 여행의 기분을 돋울 여행에세이? 올 여름 독서시장은 소설 홍수다. 취향 껏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예년보다 넓어졌다. 스릴러...
2016.07.28 10:58
[마담아미의 문화쌀롱] 그럼에도 불구하고…뮤지컬 ‘페스트’가 의미있는 이유
최근 초연 무대를 연 창작뮤지컬 ‘페스트’는 화제의 영화 ‘부산행’과 닮은 꼴이 많다. 페스트 균에 감염된 혼돈의 오랑시티와 좀비천국이 된 가상의 한국을 그린 두 작품은 오늘날 우리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치유되지 않은, ‘백신없는 질병’으로 은유해 보여준다. 서태지 노래를 기반으로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
2016.07.28 10:55
[리뷰] 오페라 편식 싫다면…낯설고도 신선한 현대오페라
-벤자민 브리튼 ‘도요새의 강’ 28~3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1956년, 일본을 방문한 영국의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1913-1976)은 일본의 전통 가면극 ‘노(能)’를 보게 된다. ‘수미다가와’라는 노 작품으로, 아들을 잃어버려 실성을 한 어머니가 방황하던 끝에 아들의 무덤을 만나 기도한 후 그 영혼...
2016.07.28 09:10
재수생에게 10원 더 비쌌던 회수권…버스 요금 변천사
“당시 학생들에게 (시내버스) 회수권은 학교앞 상가나 음식점에서는 현금처럼 취급되어 떡볶이나 자장면을 사먹을 수 있었다.”인천광역시 공식 웹진 ‘I-View’는 28일 이 도시의 시내버스 개편 이틀을 앞두고 시내버스 요금 및 지불형태의 변천과정을 전했다.서울도 거의 비슷했다. 학생들에게 회수권은 갖가지 에피소드...
2016.07.28 08:27
[쌀롱인터뷰] 또 하나의 주연배우, 무대를 말하다
-뮤지컬 ‘페스트’ ‘모차르트’, 오페라 ‘도요새의 강’ 무대감독 정승호 공연예술에서 무대는 대사 없이 연기하는 또 하나의 주연 배우다. 잘 하는 건 드러나지 않지만, 못 하면 몇 배로 ‘욕’을 먹는다. 어떤 때는 무대가 지나치게 현란해서, 또 어떤 때는 지나치게 공백이 많아서 혹평을 면치 못한다. 구조물이 잘못...
2016.07.27 15:50
우리가락 입은 오페라 ‘선비’ 뉴요커 홀린다
지난해 초연후 오페라대상 등 잇단 수상9월 카네기홀서 한국오페라 사상 첫 공연“고유가락·선비정신의 깊이 보여줄 것”최승우 조선오페라단 대표 자신감한국 오페라가 뉴요커들을 사로잡을까. 창작오페라 ‘선비’가 국내 오페라 사상 최초로 오는 9월 25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된다. 120년의 전통의 뉴욕 카네기...
2016.07.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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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7억 평택타운하우스 3.4억 반값에 나왔다…설마 이래도 안팔려? [부동산360]
최근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 위주로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오르고 있지만, 단독주택 등 비아파트는 유찰을 반복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된 타운하우스 물건 중 지은 지 몇년 되지 않은 데다, 임차인 보증금 인수 문제가 없는데도 최저 입찰가가 뚝 떨어진 사례가 나왔다. 6일 부동산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오는 10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한 단독주택에 대한 임의경매가 진행된다. 토지 면적은 350㎡(약 106평)에 건물 면적은 2개 층 총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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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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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