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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돌아온 20대 여성, ‘날씨가 좋으면~’베스트셀러 1위
JTBC 드라마 방영에 힘입어 특별 에디션으로 돌아온 이도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베스트셀러 1위(예스24집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선 전 주 대비 판매가 19.3% 상승하면서 두 계단 올라 2위에 자리했다. 작가의 대표작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도 68계단이나 상승, 동반 인기를 얻고...
2020.03.13 09:52
롯데면세점, 여의도 샛강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롯데면세점이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공기질 개선에 나선다. 롯데면세점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Kiehl’s Loves Korea)’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 3500만 원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2020.03.13 09:30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6월 내한…“한국 관객, 최고의 현장반응 유명…기대 중”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온고지신’이에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고향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Beethoven Orchester Bonn)의 첼로 부수석인 한국인 단원 현세은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교향악단을 이렇게 표현했다.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는 베...
2020.03.13 08:30
신여성과 달리 전통 여인들은 근대를 어떻게 경험했나
“읍네에서는 수만금 부자의 재물을 빼앗고 집에다가 불을 놓고 도망한 사람이 부지기수이다.(…) 위급한 상황에 다 버리고 부인네들이 총각 모양을 하고 손목을 잡고 도망을 하였다. ”“서양 사람이 여인을 볼 때마다 욕을 보이니, 평민 집은 얼마인지 수를 모르지만 사대부 황이천집 부인과 동네 양...
2020.03.13 08:18
[한 눈에 읽는 신간]엄마가 될 거라곤 생각지 못했던…‘한 몸의 시간'외
▶한 몸의 시간(서유미 지음,위즈덤하우스)=각자의 세계, 공간에서 소설 쓰는 일이 전부인 부부 작가, 둘이 아닌 셋이 되는 걸 벅차하는 딩크족 부부에게 아기가 생겼다. ‘나’인 채로 오랫동안 살아온, 한 번도 엄마가 될 거라고 생각지 못했던 작가 서유미는 마흔 즈음 아기가 몸에 들어섰다. 대체로 사람들이...
2020.03.13 08:15
코로나19로 주목받는 예배당에 담긴 의미
코로나 19 비상사태로 많은 이들이 모이는 교회라는 공간 자체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찍이 예배당은 열린 공간이었다. 누구나 와서 기도하는 곳, 가난하고 아픈 이들, 아이들에겐 세상과는 다른 위로의 장소이자 놀이터였다. 언제부턴가 덩치가 커진 교회는 아무때나 문을 열지 않게 됐다. 수 만명의 신도가 모이지...
2020.03.13 08:12
‘넘지 마세요’ 무시무시한 세계의 장벽들
냉전의 종식과 민주화· 정보화는 세계의 장벽들을 없앤 듯 보이지만 여전히 견고하거나 새로운 장벽들이 생겨나고 있다. 전작 ‘지리의 힘’을 통해 지정학이 어떻게 세계를 바꿔놓았는지 파헤친 팀 마샬의 근작 ‘장벽의 시대’(바다출판사)는 세계 곳곳의 물리적 장벽부터 공동체 내부의 제도...
2020.03.13 08:11
‘피아노 검투사’ 리시차, 코로나에도 한국 온다…“미국 공연 취소돼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여파로 클래식계의 3월 공연이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유명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가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오푸스는 ‘피아노 검투사’ ‘건반 위의 마녀’라는 별칭을 안고 다니는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가 오는 22일 예술의전당에...
2020.03.13 07:48
[직장신공] 실적만 강조하는 직장상사…‘카톡’ 압박까지
김용전 커리어 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보험사에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전임 팀장이 이직하면서 최선임인 선배가 갑자기 팀장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오로지 실적만 강조하면서 저의 개인적 사정은 봐주지를 않습니다. 심지어 ‘카톡’으로까지 쪼아대는데 미치겠습니다. 아버지가 암으로...
2020.03.12 21:51
서울문화재단,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예술가에 활동비 우선 지급
서울문화재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에게 활동비를 우선 지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속하게 위축된 예술가를 위해 ‘지원사업’과 ‘예술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연극·무용·음악·...
2020.03.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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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