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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있으면 OK…중국 ‘자체발열 샤브샤브’ 인기
최근 중국에서 자체발열 샤브샤브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편의식품 분야의 샛별로 떠올랐다. 특히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는 중국 연휴기간에는 자열 샤브샤브가 큰 인기를 얻는다. 물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따뜻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020.03.09 11:03
“주류소비 확대 안돼”…태국, 무알콜맥주 稅 올린다
태국 소비세국이 무알콜 맥주와 무알콜 음료수에 대한 세금 증액 안건 제출을 고려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태국 소비세국의 총책임자인 파차라 마눈타실빠 (Patchara Anuntasilpa)는 무알콜 맥주의 세금을 알코올 맥주보다는 낮지만 탄산음료보다는 더 높은 비율로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무알...
2020.03.09 11:03
부인 따라 죽은 김상옥 시인,지독한 사랑 꽃핀 생가,문화재 됐다
“꽃쟁반 팔모 난간 층층이 고운 모양/ 임의 손 간 데마다 돌옷은 새로 피고/ 머리엔 푸른 하늘을 받쳐 이고 있도다.” 국어 또는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초정 김상옥(1920~2004)의 시조 ‘다보탑’의 일부이다. 수려한 언어 조탁으로 심금을 울리던 김상옥은 치명적인 사랑꾼이다. 2004년 10월26일 부인...
2020.03.09 09:55
엄기준, ‘베르테르’로 돌아온다
배우 엄기준이 다시 ‘베르테르’로 돌아온다. CJENM은 창작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베르테르’에 배우 엄기준이 캐스팅됐다고 9일 밝혔다. 엄기준은 2002년 시즌 당시 베르테르 역을 맡은 이후 가장 오랜 기간 배역을 연기하며 ‘베르테르&r...
2020.03.09 09:21
디즈니부터 마블까지, 무대에서 만난다
디즈니부터 마블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무대에서 만난다. 스톰프뮤직은 오는 5월 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디즈니’, ‘지브리’, ‘마블’, ‘DC’ 4가지 테마로 구성한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OST 페스티벌’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슈퍼히어...
2020.03.09 08:51
일등 조교사와 천재 경주마의 운명…뮤지컬 ‘알렉산더’, 4월 5일 개막
경마 열풍이 휩쓴 1930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신작 뮤지컬 ‘알렉산더’가 오는 4월 관객과 만난다. 제작사 MJ스타피쉬(MJStarfish)는 오는 4월 5일 열 번째 창작뮤지컬 ‘알렉산더’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알렉산더’는 조교사와 말의 운명적 만남과 물러설 수 없는 질주를 담은 작품...
2020.03.09 07:58
국립오페라단 단장 수난사…이번엔 초유의 '두 단장' 체제
윤호근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해임취소 소송에서 승소하며 국립오페라단이 초유의 '두 단장' 체제를 맞게 됐다. 국립오페라단의 단장 자리는 유달리 탈이 많았다. 지난 10년 사이 국립오페라단의 단장 중 3년 임기를 채운 단장은 한 명 뿐이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재직한 제8대 이소영 단장이다. 하지만 이...
2020.03.09 07:45
[직장신공] 연차휴가도 못쓰고 연차수당도 못받는 회사
김용전 커리어 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중소기업에 다니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저희 회사는 연차휴가를 맘 놓고 쓸 분위기가 못 됩니다. 그렇다고 연차수당을 제대로 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선배들 대부분이 나갈 때가 되어서야 밀린 연차수당을 일부 정산해서 받아갑니다. 옮겨가는 회사에 문제사원이라...
2020.03.08 21:51
국립오페라단, 두 단장 체제 시작…윤호근 전 단장 승소 “9일부터 출근”
국립오페라단이 사상 초유의 ‘한 지붕 두 단장’ 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해임된 전 단장이 해임취소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서울 행정법원은 앞서 지난 6일 윤호근 전 단장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임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단장은 내년 2월까지인 나머지 임기를 채울 수...
2020.03.08 14:26
슈퍼주니어, 일본 공연 보류…코로나19로 한국발 입국 금지 조치 때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공연을 잠정 보류했다. 슈퍼주니어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5일 일본 정부로부터 입국자 억제책 방침을 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2020년 3월 25일(수), 26일(목)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될 ‘슈퍼쇼8: 인피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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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