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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 테러 배후로 밝혀진 IS 호라산은 어떤 단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중앙아시아 분파 IS-호라산(ISIS-K)은 최소 90명의 사망자를 낳은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연쇄 폭탄 테러를 자행했다고 천명했다. IS가 운영하는 뉴스매체 아마크(Amaq)는 텔레그램을 통해 IS-K의 압둘 라만 알로가리라는 대원이 자살 폭탄 테러를 했다고 26일(현지시...
2021.08.27 10:13
볼트 리콜 사태에도 GM CEO, “LG, 가치있는 파트너”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는 쉐보레 브랜드를 단 전기차 볼트의 리콜 사태에도 이 차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LG에너지솔루션에 신뢰를 표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배라 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가치 있는 파트너(valued partner)인 LG와 조인트벤처(...
2021.08.27 09:52
‘카불 테러’ 책임 美에 돌린 탈레반…“공항은 통제권 밖. 미국이 보안 조치 안해”
아프가니스탄을 완전 장악한 이슬람 무장 세력 탈레반이 수도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의 책임이 미국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수석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인터뷰에서 공항 보안을 위해 탈레반이 어떤 조처를 할지에 대해 “불행히...
2021.08.27 09:23
백악관 “31일까지 탈출 희망 아프간인 모두 대피 불가능”
미국 백악관이 아프가니스탄 대피·철군 시한으로 못박은 오는 31일(현지시간)까지 희망하는 모든 아프간인을 대피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프간 탈출을 희망하는 미국인은 누구라도 대피시키겠다는 약속에는 시한이 없다며...
2021.08.27 09:17
카불 테러에 긴박했던 백악관…정상회담까지 연기하고 역량 집중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 소식을 접한 미 백악관은 하루종일 긴박하게 움직였다. 26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카불 공항 폭탄 테러 사실이 백악관에 보고된 시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담당 보좌진과 아프간 사태 관련 일일 회의를 잡아둔 시점이었다. 일일 회의차 백...
2021.08.27 09:13
바이든 “IS 공격 지시” 강경 대응 천명…대피·철군 시한 연장 가능성엔 “20년 전쟁 끝낼 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 테러를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소행으로 지목하고 “용서하지 않고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군사 공격 방침을 천명했다. 다만,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된 미국인과 현지 조력자에 대한 대피 작전과...
2021.08.27 08:58
카불 폭탄 테러 직후 영상 공개…참혹한 현장 ‘아비규환’
26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하는 두 차례 자살 폭탄테러 이후 공항은 말그대로 아비규환 상태에 빠졌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테러 직후 촬영한 영상이 확산하며 참혹한 현장과 절규하는 아프간 시민의 모습을 그대로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21.08.27 08:54
나토·유럽 등 각국 “카불 공항 테러 규탄…테러 부활 안 돼”
세계 각국 지도자와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일어난 자살 폭발 테러를 규탄했다. 2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아프간 카불 공항 애비 게이트와 이로부터 약 250m가량 떨어진 배런 호텔에서 잇따라 자살 폭발 테러가 발생, 미군과 민간인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 당했다. 이번 자살 폭탄 테러의 배후...
2021.08.27 08:36
‘아프간 여권 신장의 희망’ 된 소녀 로봇팀의 호소 “아프간에 관심을…”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소녀 로봇공학자들이 꿈을 이뤄 고국을 돕고 싶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다. 26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아프간 드리머스(dreamers)’로 알려진 로봇공학팀 일원인 사가르는 고국을 떠난 후 안착한 멕시코에서 고국 상황을 우려하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사가르는 아프간에...
2021.08.27 08:25
[속보] 카불공항 테러 미군 사망자 13명으로 늘어
카불공항 테러 미군 사망자 13명으로 늘어 (끝)
2021.08.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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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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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