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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데이트 앱 증가, 아시아 10대 에이즈 급증
[헤럴드경제] 스마트폰 모바일 데이트 앱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청소년의 에이즈 감염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이 지난 2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유니세...
2015.12.01 09:21
채권의 시대 끝나나...‘큰손’ 모건스탠리, 관련 직원 대규모 감원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채권시장의 ‘큰손’ 가운데 하나인 모건스탠리가 관련 부문을 대폭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가격 하락(금리상승)으로 수익환경이 악화된 탓이다.블룸버그 통신은 11월 30일(현지시간) 회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모건 스탠리가 채권 거래를 맡고 있는 직원을 최대...
2015.12.01 09:16
<나라밖> 파리테러 주범 압데슬람, 시리아로 탈출한듯
‘파리 테러’를 주도한 용의자 살라 압데슬람이 시리아로 도주하는 게 성공했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미국 CNN방송은 익명의 프랑스 정보 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보 당국이 압데슬람이 시리아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 동안 압데슬람은 벨기에에 머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
2015.12.01 09:05
佛-印 1조 달러, G-20 100억 달러 등...기후변화 방지에 ’통큰 투자‘ 잇따라
전 세계 각국 정부와 경제인들이 글로벌 기후변화에 거액의 투자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기후변화 방지대책이 잇따를 전망이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개막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와 인도는 향후 15년 간 태양광 에너지에 투자할 1조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5.12.01 09:02
난방 가동하자…살인 스모그 덮친 中 ‘섬뜩한 공포’
도시가 온통 황갈색 빛이다. 살인적인 스모그가 몰아닥친 중국 현지 사진이 공개되면서 섬뜩한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지역에서는 올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하며 가시거리 확보도 어려웠다고 전하며 현지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이 매체가 공...
2015.12.01 09:00
<나라밖> 日 연구팀, 골다공증 방지 유전자 발견
일본 대학 연구팀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견했다.도쿄신문은 1일 일본 도쿄의료치과(東京醫科齒科)대학의 골다공증 발생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도쿄의료치과 대학의 노다 마사키 교수와 에지라 요이치 교수가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유전자를 발견, 이를 세계...
2015.12.01 08:50
G3된 위안화, 환율 “내린다(강세)” < “오른다(약세)”…가파른 변화는 없을 듯
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편입되면서 관심은 환율의 방향이다. 외환보유고로 위안화를 담으려는 수요가 발생하는 점은 강세 전망의 근거가 되지만, 중국 경제의 활력회복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추가 양적완화가 점쳐지는 것은 약세 요인이다. 향배는 환율 결정권을 시장에 넘기지...
2015.12.01 08:48
주식 투자로 74조 날려 ‘폭망’한 일본 공적연금(GPIF)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공적연금(GPIF)이 주식 비중을 늘린 결과 올 회계연도 2분기(7~9월)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 GPIF는 2분기 실적보고서를 통해 7조 8899억 엔(약 74조 원)의 적자를 내고 수익률이 -5.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일 전했다. 운용개혁으로 주식비율을 높인...
2015.12.01 08:10
축구가 살인폭동으로…과테말라 교도소 17명 사망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살인율이 높은 중미 국가인 과테말라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간 축구경기 도중 벌어진 시비가 살인 폭동으로 이어져 모두 17명이 피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70㎞ 떨어진 에스킨틀라 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29일(이하 현지시간) 만 하루 만에 제압된 이 폭동으로 교...
2015.12.01 06:57
‘마약왕’ 에스코바르의 하마 떼, 민가 위협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원래 콜롬비아에는 하마가 없다. 하지만 30년 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자신의 대저택 안에 지은 동물농장에 데려왔던 하마 4 마리가 방생된 이래 현재 콜롬비아 중부에서 60 마리 가까이 불어나 민가에 출몰할 지경에 이르렀다.잡식성인 하마는 동물 중에선 천적이 거의 없는 데다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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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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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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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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