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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 작가 단편집 ‘고발’ 세계 출판업계 관심” - 英 가디언
[헤럴드경제] ‘북한의 솔제니친’으로 불리는 북한 작가의 단편집 ‘고발’이 세계 출판업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반디’라는 필명의 이 작가의 에이전트인 바바라 지트워는 미국과 영국에서 많은 출판 선점 제의를 받았다면서 “며칠전 출판 사...
2016.02.14 21:27
日 도쿄서 대학생 등 4000명 안보법 반대 집회
[헤럴드경제] NHK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대학생 등 4천 명(주최측발표)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내달 발효되는 집단 자위권 법(안보법)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작년 안보법안 반대 운동으로 주목받은 대학생 중심 단체 ‘실즈’(SEALDs) 등이 주도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도쿄 도내 요...
2016.02.14 21:26
美 상원 외교위원장 “오바마, 영국의 EU 잔류 설득 나설 것”
[헤럴드경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에 초점을 맞출 것 같다고 밥 코커(공화·테네시) 미 상원 외교위원장이 말했다.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코커 위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난민 위기, 발트 3국·우크라이나·중동 등에서러시아의 증대된 공격 위험에 맞서기 위해 EU가 ...
2016.02.14 20:50
대낮 버스 정류장에서 ‘큰 일’ 보는 엽기남 ‘충격’
[헤럴드경제]대낮에 사람들이 붐비는 중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바지를 내리고 태연하게 ‘큰 일’을 보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중국의 한 지역 버스 정류장에서 대낮에 자신의 바지를 내린 채 담배를 피우며 대변을 본 남성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사진...
2016.02.14 19:42
도쿄 23도…일본 열도, 2월 관측사상 최고기온
- 남쪽 따뜻한 공기, 저기압 영향 [헤럴드경제] 도쿄 도심의 기온이 23℃까지 측정되는 등 일본 열도가 때이른 봄날씨를 맞았다.14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동해에서 급속히 발달한 저기압과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새벽부터 일본 각지에서 폭우와 강풍이 불더니 낮부터는 기...
2016.02.14 18:14
휠체어 타고 구걸하다 벌떡…알고보니 ‘가짜 장애인’
[헤럴드경제]휠체어에 앉아있던 장애인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최근 발칸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짧은 영상 한편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하반신이 절단된 장애인 남성이 휠체어에 앉아 있다. 갑자기 체격 좋은 남성이 휠체어에 앉...
2016.02.14 18:00
美 부자들 기대수명 ‘쑥쑥’ 저소득자는 ‘찔끔’
[헤럴드경제] 미국에서 부유한 사람과 가난한 사람 간 기대수명 차이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득 상위 10%의 기대수명은 소득 하위 10%의 기대 수명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 두 그룹 간 기대수명 불균형이 심화됐다고 뉴욕타...
2016.02.14 10:52
美 전 정보기관장,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사퇴해야할 만한 일”
[헤럴드경제] 미국의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이메일 스캔들’이라는 악재를 맞으며 선거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전 정보기관장이 이번 스캔들에 대해 “사퇴해야할 일”이라고 지적해 주목된다. 이메일 스캔들은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재임 기관에 업무 관련 문서 등 공무를 ...
2016.02.14 10:42
콜롬비아 지카 바이러스 감염 임신부 5천명 넘어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콜롬비아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5천 명을 넘어섰다고 콜롬비아 정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콜롬비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3만 1천555명이며 이가운데 임신부는 5천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한 주간 지카 바이러스 확진...
2016.02.14 10:35
[슈퍼리치] 미란다 커의 ‘밸런타인데이’ 선물
평소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출처: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등장인물 : 호주 출신 톱모델 겸 사업가 ‘미란다 커’(M...
2016.02.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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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