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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방수’ 왕치산…무역전쟁 진화 언제 나서나
왕치산 부주석[로이터연합뉴스]1998년 亞 금융위기, 2003년 사스 해결사왕, 미중 무역협상 전면 안 나서… 실패시 정치적 부담 커져[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불이 붙은 위기 상황을 진화한다는 의미에서 ‘소방수’로 불리는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이 최근 발발한 미중 무역전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
2018.07.10 15:15
“트럼프가 초과근무수당 안줬다”…前운전기사 소송
[사진=AP연합뉴스 제공]운전기사 측 “15년간 2차례 연봉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 운전기사가 수년간 초과근무 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트럼프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개인 운전기사로 일했던 ...
2018.07.10 14:44
[포토뉴스] 점점 격렬해지는 아이티 시위
격렬한 시위가 휩쓸고 지나간 거리에 돼지 한 마리만 덩그러니 남았다. 9일(현지시간)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불탄 바리케이드 주변을 돼지 한마리가 걷고 있다. 아이티는 치솟는 연료 가격으로 인해 최근 며칠간 운송 파업과 시위가 계속됐으며, 이로 인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사실상 국가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
2018.07.10 11:44
[나라밖]호주 한국음식점, 만취여성 길에 방치…벌금 180만원
○…호주의 한 한국 음식점이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여성 손님 2명을 길바닥에 내쫓아 2200호주달러(약 182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미 ABC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주류·게임관리당국(ILG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드니 서섹스 스트리트의 ‘강남역’이라는 식당을 찾은 3명의 여성 손님들은 약 35분간...
2018.07.10 11:41
마크롱, 국정지지율 급락에도 ‘親기업 드라이브 Go Go!’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EPA연합뉴스 제공]“부자 아닌 국가 위한 것”…의회연설서 강조법인세 인하·노동시장 유연화 타협없는 추진“지출감축없이 감세·투자 불가능”…긴축 예고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급격한 국정 지지율 하락 속에서도 자신이 추진해온 친(親)기업 정책은 강력하게 밀어붙이겠...
2018.07.10 11:38
“자유무역·다자주의 지지”…메르켈, 中과 반미 ‘공동전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9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제 5회 독일-중국 정부 자문 회의에서 중국 방문단을 이끈 리커창 중국 총리와 눈짓으로 교감을 나누고 있다. 8~10일 사흘간 열린 행사에서 양국 총리와 기업인들은 독중간 경제 분야 협력안에 서명했다. [EPA 연합뉴스]베를린서 리커창 총리와 기자회견앙겔라 메...
2018.07.10 11:30
‘별거냐 이혼이냐’ 흔들리는 브렉시트…메이 총리 ‘최대 위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 [EPA연합뉴스 제공]메이의 ‘온건한 방식’ 탈퇴에 반발장·차관 줄줄이 사퇴…집권당 분열주도력 약화…EU 결별 난항 예상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Soft Brexit·온건한 방식의 영국 유럽연합 탈퇴) 전략이 역풍을 맞고 있다. 여기에 반발한 ...
2018.07.10 11:27
베네수엘라, 연간 물가상승률 4만 6306%
현지언론, 국회 인용 보도베네수엘라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4만6000%를 넘었다고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이 9일(현지시간) 국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파 야권이 장악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한 연간 물가상승률은 4만6306%로 추산됐다. 6월 한 달간의 물가상승률은 128.4%로, 올해 들어 가장...
2018.07.10 11:26
NYT “中, 대두 고율관세…美농가보다 충격”…WSJ “美 관세카드…자국 수출기업 치명타”
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선택한 대두(콩)가 미국을 상대로한 무역 전면전에서 중국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최대 ‘약점’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카드가 오히려 자국의 수출기업에 치명적인 자충수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중국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대두에 25%의 관...
2018.07.10 11:24
“무역전쟁, 美수출에 치명타…中은 대두가 ‘최대 약점’”
중국 산둥성 취푸의 공장에서 미국산 대두로 만든 콩기름 제품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대두 고율관세, 美농가보다 中에 더 충격WSJ, “수입관세인상은 수출업을 패자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선택한 대두(콩)가 미국을 상대로한 무역 전면전에서 중국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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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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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