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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퇴원’ 전광훈 “순교 각오” 밝힌날…전 목사 사택 등 4곳 압색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2일 경찰이 전 목사의 사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전 목사 사택 등 교회 관련 시설 4곳에서 방역 방해 혐의와 관...
2020.09.02 17:20
檢, 김지은 前비서 기사에 악플 단 안희정 측근에 벌금형 구형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와 수행비서를 지낸 김지은(37)씨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측근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판사 진재경) 심리로 열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안 전 지사의...
2020.09.02 15:50
성범죄 사건, DNA 사수가 중요한 이유
최근 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에 관한 형사재판에서 강지환 측 법률대리인이 피해자의 속옷 등에서 해당 배우의 체액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혐의사실에 대해 유죄판결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를 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범죄 사건의 경우 그 특성상 대부분의 사건이 외...
2020.09.02 15:15
전광훈 “정부, 코로나19로 사랑제일교회에 죄 뒤집어씌우려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6일 만에 퇴원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해 나와 사랑제일교회에 죄를 뒤집어씌우려 했다”고 주장했다. 2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퇴원한 전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성북구 사랑제...
2020.09.02 12:17
‘술자리 성추행 의혹’ 광주 현직 경찰서장, 수사 착수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와중에 광주 지역 현직 경찰서장인 경무관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방경찰청는 지난달 21일 오후 음식점 종업원의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경무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2020.09.02 11:32
전광훈, 이번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의견 檢송치
지난 1월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을 비난하고 특정 신당 지지를 호소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월 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서 특정 정당을 비난하고 자신의 주도로 창당할 신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
2020.09.02 10:55
청소년 10명 중 1명 학교폭력 경험…5년전보다 2배 이상 증가
#1. 지난달 1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는 A(18)군 등 5명이 B(15)군을 모텔로 끌고 가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B군이 나이를 속였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이들은 폭행 장면을 촬영했고 금품도 뺏었다. 결국 B군 지인의 신고를 출동한 경찰에 가해자 5명은 붙잡혔다. #2, 지난 7월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2020.09.02 10:41
작년 외국인 마약범죄 검거 2배 증가…태국인 약 40%, 가장 많아
지난해 경찰에 붙잡힌 외국인 마약 범죄자가 전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된 외국인 중에는 태국인이 40% 가까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외국인 마약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
2020.09.02 10:33
서울 양재동 아파트 주차장 BMW차량서 화재…주민 40여명 대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BMW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56분께 양재동의 한 필로티 구조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BMW 차량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민 약...
2020.09.02 09:48
자가격리 이탈해 코로나 검사받은 확진자에 ‘벌금형 집행유예’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연경 판사는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해 보건소 등을 방문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회사원 A(57)씨에게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으니 자가격리하라’는...
2020.09.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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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