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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 중고차수출단지서 큰불…차량 80여대 불에 타
19일 새벽 인천의 한 중고차수출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5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출을 기다리던 중고차 80여 대가 불에 타 8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중고차수출단지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2021.01.19 09:29
‘앵무새 분양’ 100억 사기 전직 은행원, 해외 도피 3년만에 구속
전직 국세청 공무원과 함께 유사수신업체를 차려놓고 약 100억원 가량량을 챙긴 전직 은행원이 기소됐다. 이들은 ‘앵무새 분양’, ‘봉안당 분양’ 등의 사업에서 수익을 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였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사수신...
2021.01.19 09:15
서울 서부간선도로서 음주운전 역주행 승용차, 택시와 충돌
19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서부간선도로 신정교 부근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안양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쳤다. 역주행 승용차의 30대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서부간선도로 안양 방향에서 역주행하던 아반떼 승용차...
2021.01.19 09:09
양양 남애항 실종 다이버, 끝내 숨진 채 발견
강원도 양양 남애항 인근에서 실종됐던 다이버가 안타깝게도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실종 다이버 A(44)씨 수색에 나섰던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북부지회 잠수 요원들이 남애항 북동방 1.6해리 바닷속 27m에서 호흡과 맥박 없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
2021.01.18 14:30
경찰 “검찰과 협의한 후 ‘정인이 사건’ 살인죄 적용안했다”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당초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경찰은 검찰과 협의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박원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서도 증거가 충분하지 않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울경찰청...
2021.01.18 13:04
눈사람, 무심코 발로 찼다가는 ‘쇠고랑 찰 수도 있다’
“눈사람이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발로 차나요. 아이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문밖에도 못 나가 여태 눈 오는 것만 바라보다 오늘 처음 만든 눈사람인데…. 눈사람 부수는 것은 정말 생각 없고 미운 행동입니다. 사과하세요.” 퇴근길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던 지난 12일. 경기도 ...
2021.01.18 12:01
“동부구치소에서 의료인 얼굴도 소독약 살포도 본 적 없었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있을 당시 확진자 방에 찾아가 청소나 배식업무를 했고, (5차 전수검사 이후에는) 양성 확진자로도 생활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상담해주는 의료인 얼굴 한번 본 적이 없고, 방역용 소독약을 살포하는 것 역시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14일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 A씨는 헤럴드경...
2021.01.18 11:44
[단독] 동부구치소 가석방 출소자 “의료인 얼굴도, 소독약 살포도 본 적 없어”
“서울동부구치소에 있을 당시 확진자 방에 찾아가 청소나 배식 업무를 했고, (5차 전수검사 이후에는) 양성 확진자로도 생활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상담해주는 의료인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고, 방역용 소독약을 살포하는 것 역시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14일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 A씨는 헤럴드...
2021.01.18 11:01
“출근길 대란?”…대설주의보에도 서울 적설량 1㎝
서울 동남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는 예고와 달리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있다. 새벽 출근길은 영하 5도 정도의 기온에 적설량도 0.1㎝ 가량에 그쳐 우려됐던 출근길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실제 내린 눈보다 많은 적설량을 예보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
2021.01.18 09:54
서울 노원구 수락산서 한밤 화재…산림 0.03㏊ 소실
지난 17일 오후 11시 52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동막골유원지 서쪽 3부 능선에서 불이 나 산림 0.03㏊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수락산 맞은편에 사는 주민으로부터 “평소 보이지 않던 불빛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2시간여 만인 18일 오전 2시19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2021.01.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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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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