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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시생모임 “신동근 민주 의원 발언에 모욕감 느껴…고소”
한 시민단체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신 의원이 “고시생은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고 한 취지의 발언에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이 이 단체의 입장이다. 사법시험존치를위한고시생모임(고시생모임)은 2일 오후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시생은 손가락 잘린 ...
2021.02.02 14:01
학부모들에 식비 4억여원 받고 ‘부실 급식’…유치원 운영자 징역 6월
보조금을 받기 위해 관할 교육지원청에 원생들의 출석 일수를 거짓 신고하고 급식비를 빼돌린 유치원 운영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해당 운영자는 학부모들에게 5년여 간 급·간식비로 4억여 원을 받고도, 정작 부실 급식을 한 것이 원생들의 진술 결과 밝혀졌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신순영 부장판사는 2일 보조...
2021.02.02 11:48
이용구 ‘봐주기 수사’ 논란…“최소 서울경찰청장에 보고 했어야”
경찰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처리를 두고 ‘봐주기 수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 차관이 변호사 신분이었던 사건 당시 저지른 범죄는 ‘파출소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즉각 보고됐어야 하는 사안’이란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블랙박스를 봤다는 사실을 숨긴 수사관만...
2021.02.02 11:36
‘특전사 출신’ 30대 조현병 환자 병원 탈출…경찰 추적중
조현병으로 강제 입원당한 환자가 병원 외벽을 넘어 탈출, 경찰이 추적을 벌이고 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해상병원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철제 난간을 넘어 건물 외벽을 통해 탈출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특전사 출신의 건장한 체격이었다는 A 씨는 슬리퍼와 환자복...
2021.02.02 11:32
이용구 사건 ‘봐주기 논란’…“최소 서울경찰청장에게는 보고 했어야”
경찰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처리를 두고 ‘봐주기 수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 차관이 변호사 신분이었던 사건 당시 저지른 범죄는 ‘파출소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즉각 보고됐어야 하는 사안’이란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블랙박스를 봤다는 사실을 숨긴 수사관만...
2021.02.02 11:31
손님인척 1억3000만원 상당 골드바 훔친 20대 검거
서울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구경하다가 시가 1억 원이 넘는 골드바를 들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를 받는 윤모(25)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윤 씨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서 골드바 여러 개를 훔친 혐의(절도 등)를 받는다. 윤씨는 지난 1일...
2021.02.02 11:20
‘심야 만취운전’ 60대, 택시·상점 잇달아 들이받아 입건
60대 남성이 만취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 택시에 부딪쳤고, 약 5분 뒤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다른 택시...
2021.02.02 11:19
“아파트 갑질에 인권까지 무시돼”…배달기사들, 인권위 진정
배달기사들이 일부 아파트·빌딩의 ‘갑질’로 인해 “노동권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인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서비스지부(이하 배달노조)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 식...
2021.02.02 11:15
“윤준병, 박근혜 정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고발”
한 시민단체가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박근혜 정부가 북한 원전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를 했다”고 한 윤 의원의 주장이 ‘허위사실 유포’라는 것이 해당 단체의 입장이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2021.02.02 10:49
[단독] ‘권영세 선거방해 혐의’ 대진연 회원 등 벌금형
지난해 4·15 총선 선거운동 기간 중 권영세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용산)의 선거 사무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진보대학생단체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명을 비롯한 6명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 11부(부장 문병찬)는 지난달 27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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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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