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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여론조사 중단, 외압 의혹”…법세련,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
한 시민단체가 여론조사 중단 외압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던 여론조사가 최근 갑자기 중단됐는데, 이번 조사 중단이 외압에 의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이유에서다.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14일 오...
2021.07.14 10:55
“우울증·조현병 때문에”…택시기사 폭행한 40대 선교사 집유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우울증, 조현병 등 심신장애가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내주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운전자폭행등), 사기,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의 집행...
2021.07.14 10:41
민주노총 도심집회 개최 후 10여일…풀리지 않는 세 가지 의문 [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 측 추산 8000여명이 모인 대규모 불법 집회를 벌인 지 열흘가량이 지났다. 그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배 가까이 폭증했다. 경찰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문점이 있다는 지적...
2021.07.14 10:35
경찰 “자영업자들 불법 차량시위 집결지 차단…엄정 사법처리”
서울경찰청이 14~15일 심야시간에 예고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대규모 차량 집결 시위를 불법 시위로 간주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14일 “비대위가 심야 시간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차량 500대를 이용해 집결한 후 서울 종로...
2021.07.14 10:13
서울 마포경찰서 3층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57분께 서울 마포소방서에 마포경찰서 3층 수사과 지능팀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로 인해 벽면이 그을리고 집기류 일부가 소실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5시54분께 화재경...
2021.07.14 07:30
‘경찰 사칭 의혹’ MBC 기자들 고발…윤석열 측 경찰 출석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취재를 하다가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MBC 기자 2명 등을 고발한 윤 전 총장 측이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 13일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윤 전 총장 측을 불러 오전 10시10분까지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윤 전 총장 측은 MBC 취재진이 김씨의 ...
2021.07.13 14:17
서울대 총장, 학생처장 사의 수용…“적극적인 조치 취할 것”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죽음을 놓고 산 사람들이 너도 나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 역겹다”고 했다가 논란이 된 구민교 서울대 학생처장의 사의가 수용됐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한 치의 거짓 없는 공정한 인권센터 조사에 대한 의지를 학내 구성원...
2021.07.13 14:16
“민주노총, 종로경찰서에 3차례 7·3 집회 계획 신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 종로에서 불법집회를 진행할 것이라는 사실을 경찰이 인지하고도 대응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한 경찰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 사이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공공연대노조, 마...
2021.07.13 13:56
1500회 맞는 30년 수요시위…“유엔 인권 규범까지 바꾼 장이었다”
오는 14일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1500회를 맞는 날이다. 1992년을 첫해로 보면 올해가 30년 되는 해인 셈이다. 수요시위를 두고 30년동안 위안부 문제를 국제적으로 공론화하고 ‘연대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반대 세력에 의해 시위 현장에서 나타나는 ‘...
2021.07.13 11:44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수수' 이동훈 前논설위원 경찰 출석
‘가짜 수산업자’ 김모(43·수감 중)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경찰에 소환됐다. 김씨는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위원은 13일 오전 9시56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그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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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울 전셋값 어디까지 오르나…벌써 50주째 올랐다 [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벌써 50주째 오르고 있다. 전셋값 상승에 매매 시장도 6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3%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부동산원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에 간헐적으로 급매물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