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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대통령실 “의제·합의 필요없는 자유로운 형식 제안…허심탄회한 만남이 중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준비회동이 25일 접점 없이 끝났다.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 모두를 사전에 합의한 후 만나기보다 해당 의제를 포괄적으로 수용할 테니 우선 만나 논의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입장으로, 이번 영수회담을 대하는 양측의 성격 차이를...
2024.04.25 17:42
이준석 “尹, ‘범죄자’라 부르던 이재명과 진심으로 이야기할 수 있겠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 논의가 난항을 겪는 것을 겨냥해 “(윤 대통령이) 얼마 전까지 범죄자로 지칭하던 이 대표를 만나 이야기하는 것이 진심일 수 있겠냐”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2024.04.25 17:24
[속보] 대통령실 “민주당, 답안지 작성이 우선…허심탄회 이야기하는 것 중요”
대통령실 “민주당, 답안지 작성이 우선…허심탄회 이야기하는 것 중요”
2024.04.25 16:57
보훈부, 野 민주유공자법안 추진에 “거부권 건의 검토”
국가보훈부는 야당이 단독으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민주유공자법) 제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2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유공자법안이 국...
2024.04.25 16:31
영수회담 ‘의제 설정’ 신경전…민주 “우리가 제시한 의제, 대통령실 구체적인 검토 안 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하는 실무회동이 삐걱대고 있다. 영수회담 의제 설정을 놓고 시각차를 보이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민생과 국정기조 전환과 관련된 의제로 범위를 특정하자는 입장인 반면,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의제 설정에 신중한 모양새다. 천준호 민주당 당대...
2024.04.25 16:31
민주 5선 우원식, 국회의장 출마 선언…“개혁국회·민생국회 주도할 것”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회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장 도전 의사를 공식화 한 조정식·추미애·정성호 의원에 이은 네번째 주자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우 의원은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민주주의와 국격의 훼손에 단호히 맞서...
2024.04.25 16:04
윤상현, 라인야후 사태에 “日과도한 조치…양국 채널 통해 마무리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메신저 앱 ‘라인’ 경영권 압박에 나선 것과 관련해 “납득할 수 없는 과도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번 사태가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외교 문제 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한일 양국도 여러 채널을 통해 원만한 마무리에 나서야 ...
2024.04.25 15:59
[속보]민주, 영수회담 의제 “민생·국정기조 전환 범위에서 제안”
민주, 영수회담 의제 “민생·국정기조 전환 범위에서 제안”
2024.04.25 15:54
김재섭 “강북에서 당선 비결? 국민의힘이 하는 것 반대로만 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25일 “22대 총선도 지난 총선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받았음에도 (국민의힘이) 안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 참석해 21대 총선 패배 당시와 최...
2024.04.25 11:55
국회의장도 원내대표도 ‘친명’ 일색, ‘비명’ 소리 안들린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전 막이 올랐고, 전반기 국회의장을 노리는 다선 중진들이 잇따라 몸을 풀고 있지만 온통 친명(친이재명) 일색이다. 특히 ‘중립’이 요구되는 의장 후보들이 앞다퉈 이 대표와 가깝다는 점을 강조하는 상황 자...
2024.04.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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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